안녕하세요. 2012년 1월 사역보고입니다.
○저는 새해 신년산행으로 1월 2일 남덕유산 1507m를 올랐습니다. 덕이 있고 부드러운 어머니 같은 산 덕유산은 이름 그대로 오르기에 어렵지 않은 산이었습니다. 바람 한 점 없이 포근하고 쾌청한 날씨에 초등학교 1학년짜리 도현이도 씩씩하게 잘 올라갔다가 잘 내려왔습니다. 모두 13명이 동행을 했고, 월요일이라 산을 오르내리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목회자들이었습니다.
우리의 몸은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퇴화를 합니다. 현대인들은 생활습관이 '더 편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점점 체력도 약해지고 더불어 의지도 약해지고, 의지가 약해지니 병도 잘 걸리고, 그래서 점점 쓸데가 없어지는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은 자주 사용하는 부분은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건강해지지요. 사람은 약간 불편하게 살면서 온 몸을 움직이며 살아야 건강합니다. 가끔 한번씩 몸의 상태를 극한의 순간까지 끌어올려 활성화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몸을 활성화시키는데 등산만큼 좋은 방법이 없지요. 몸도 살아나고 높은 곳에 올라 넓은 세계를 내려다보면서 마음에 '넓음'을 담고, 1000미터 이상의 높이에서만 마실 수 있는 특수 공기를 마시면 그것은 우리몸에 최상의 보약이 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노후서버 교체 작업에 대한 계획은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디비와 운영체제를 분리하여 접속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게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백업서버 구축까지 한꺼번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위한 정기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5만원, 10만원 단위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되겠습니다.
2011년 12월(1-31일)에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이진우 박종환 임주영 박신혜 이한규 김혜경 이훈희 김대철 유경옥 박은미
이영근 박희경 박근식 강춘석 김상식 김준경 신미혜 최복규 이인구 장봉덕
김연근 조효근 이준희 실로암교회 샘물교회 조도교회 가마교회 구글126153
총28분이 1041153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을 가지고 햇볕같은이야기 사역, 가정의 생활비, 나눔이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씩 나누었습니다.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감사드립니다.
○작년까지는 주보자료CD의 내용을 재편집하여 <들꽃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저의 글을 중심으로 <들꽃편지>를 편집하겠습니다.
-최용우/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최용우/찬양詩
-이현주/物과 나눈 이야기들3 - 이현주 목사님의 글
-최용우/십자가 묵상
-최용우/매일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쑥티일기
-최용우/책 소개
-소식/우리의 만남은 맛남입니다.
○햇볕같은이야기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 도메인은 3개입니다.
http://cyw.pe.kr(대표) http://cyw.co.kr http://cyw.kr
○요즘 저는 작은교회 이야기(한희철/포이에마), 하나님 거기 계셨군요(김민수 목사의 풀꽃 묵상집/만우와 장공), 그리고 영성수련의 기본(로저 윌쉬/드림) 이런 책들을 가까이 두고 읽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건강과 평안를 기도합니다.
샬롬! -최용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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