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홈페이지가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인터넷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순수 홈페이지가 거의 다 사라지고 거대 포털에서 무료로 주는 블러그와 카페만 남았습니다. 몇 개의 포털 사이트가 개인 홈페이지들을 모두 빨아들여버린 것입니다. 전에는 나모나 드림위버같은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만든 홈페이지가 많았습니다. 모양이나 표현방식도 굉장히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불법광고를 올려대는 엄청난 양의 로봇들 때문에 견뎌낼 수가 없었고, 홈페이지를 관리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법 로봇광고도 막아주고 '무료'로 유혹하는 포털에 별 망설임 없이 다 넘어가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고도의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있습니다. 카페나 불러그에 올리는 글들은 누군가에 의해 '관리 통제'가 가능합니다. 만약 어떤 이슈가 불거졌을 때, 정치 권력자의 한마디로 특정 사건에 관련된 게시물이 인터넷 세상에서 통째로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카페나 블러그가 굉장히 사용하기에 편리하기는 하지만, 글을 올리는 순간 그 글은 내 글이 아니라 네이버, 다음의 글이 됩니다.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글로 그런 내용이 있어요.) 또 카페나 블러그가 민감한 일에 휘말릴 경우 언제 통째로 사라져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오랫동안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든 카페나 블러그가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블러그나 카페의 자료를 미리 백업 받아 놓고 싶지요? 백업 안 해줍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도도 모르게 인터넷에 쓰는 나의 생각과 사상과 의견들에 대해 보이지 않는 '관리 감시 통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헌법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는 것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터넷'으로 대통령이 된 이후에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쪽에서 암암리에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의도는 거의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런 현실을 깨닫고 인식할 때 쯤에는 앗차! 하고 후회할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요. 인터넷 사이버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대충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 살림 드러내기 -2012.3월 재정결산
복음(福音복된음성)을 전하는 방법은 소리(음성音聲)인데, 소리는 내는 소리(音)와 듣는 소리(聲)가 있습니다. 내는 소리는 들을 사람을 모아서 전하는 교회목회이고, 듣는 소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목회자가 음(音)사역자 이면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성(聲)사역자입니다. 성(聲)사역자였던 사도 바울은 들어야 할 귀가 있는 곳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끊임없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시대에 들어야 할 귀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터넷입니다. 저는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음성을 듣고 인터넷사역, 문서사역, 말씀사역, 기도사역, 손 사역에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따라 선교헌금을 부탁드립니다. 5만원, 10만원 단위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되겠습니다.
2012년 4월(1-30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이진우 이한규 박종환 임주영 박신혜 오경아 박의준 무명 이훈희 고승모
박근식 김상식 김준경 김대철 이인숙 실로암교회 축복의통로
하나님 아버지 17명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17분에게 큰 은혜 부어주소서. 후원하여주신 분들의 정성을 가지고 햇볕사역, 생활비, 나눔이 필요로 하는 곳에 조금씩 나누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 한달 최소 사역 비용은 약 150만원입니다.
부족한 사역비는 책 판매 대금으로 보충하였습니다.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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