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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3: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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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10) 부족할 때 찾아주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3장 16-22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입니다(16절). 욥기 31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사람은 자신이 하루에 몇 걸음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루에 몇 걸음을 걸었는지도 다 세고 계십니다. 그 정도로 하나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며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은 하나님이 “내가 했다.”고 하신 표현입니다(17-21절). 인생 승리의 제일 요건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개인의 삶까지 일일이 주관하시는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사업도 무너지고, 가정도 무너지고, 인생도 무너집니다. 일이 안 풀리면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도움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반면에 일이 잘 풀리면 그때는 더욱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때가 사단이 더욱 공격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입니다(21-22절). 하나님은 잠시 뜻이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지내게 하신 것이지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풍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예생활 중에 당한 여러 서러움과 고통을 일거에 반전시키고 많은 소유물을 얻게 하신 후에 애굽을 떠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믿음 안에서 후퇴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이제까지의 손해 본 시간들을 만회하게 하시고 풍성함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 부족할 때 찾아주시는 하나님 >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곳은 대단한 곳일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실 때는 광야의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셨습니다. 떨기나무는 광야에서 자라는 가시덤불과 같이 생긴 2미터 정도밖에 자라지 않는 볼품없는 나무입니다. 비옥한 곳에서 자라는 쭉 뻗은 나무나 감탄을 자아내는 웅장한 백향목이나 신비감을 주는 고목나무에서 만나면 얼마나 더 멋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화려한 곳을 찾는 것을 즐겨하시지 않습니다.
화려하게 인테리어가 된 곳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 하나님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떨기나무와 같은 교회나 사람을 더 찾습니다. 그처럼 자기가 부족하고 볼품없는 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만 만나주십니다.
사람들의 삶을 보면 대부분 공통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처음 시작하는 개척단계에서는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오직 하나님만 길인 줄 알고 기도합니다. 그러다가 성공하고 생활이 안정되면 간절한 기도를 잃습니다. 살 길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에서 간절함을 잃어버리면 하나님도 그 기도에 관심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는 길이 없는 사람의 기도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목회자들이 모인 총회에 가면 큰 교회 목사님은 인기가 좋지만 작은 교회 목사님은 외면당합니다. 그처럼 사람은 사람의 능력과 인기에 매혹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간절함과 절실함에 매혹됩니다. 높은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기 힘듭니다. 오히려 부족하고 볼품없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러므로 이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힘이 없는 연약한 사람이나 선교사님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하소서!”
어떤 목사님은 교회가 커지니까 무릎 꿇는 횟수가 줄어들고, 무릎 꿇어도 간절함이 없어지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솔직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지 않는 자에게는 등을 돌리십니다. 사람은 높은 자에게 관심이 많지만 하나님은 높은 자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높은 사람만 좋아하면 사람의 도움은 얻어도 하나님의 도움은 없습니다.
이제 살면서 성공하면 더 기도하고, 건강하면 더 기도하고, 높아지면 더 기도하십시오. 반대로 낮은 위치에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축복의 기회가 적게 주어져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인간적인 기회가 적게 주어질 때는 오히려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더욱 꼭 붙드십시오. 그러면 부족할 때 찾아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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