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
성경본문 : | 출5:1-14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14) 고난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출애굽기 5장 1-14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모세와 아론은 바로를 찾아가서 요청했습니다. “우리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키게 해주소서!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희생 제물로 쓰는 동물 중에는 애굽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동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인이 보는 곳에서 그 동물들을 잡으면 민족 간에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희생 제사를 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그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과도한 노역을 시켜서 민족의식이 아예 싹트지 않도록 했습니다(4절). 그래서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처럼 주지 말고 그들이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고 했습니다(6-7절). 당시 사람들은 점토와 짚을 혼합해 내구성이 강한 벽돌을 만들었는데 그 벽돌 재료를 스스로 조달해서 쓰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그렇게 짚을 주지 않으면서 벽돌은 예전처럼 만들게 했습니다. 즉 그들이 게으르고 한가해서 하나님께 제사드릴 생각을 하는 것으로 여기고 그들의 노동을 무겁게 했습니다(8-9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바로처럼 한가하고 게을러서 예배 시간을 내는 줄 압니다. 왜 바쁜 중에도 예배 시간을 내야 합니까? 세상에서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폴 에이징거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33세에 암 진단을 받고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암으로 죽든지 다른 것으로 죽든지 죽는다. 이제 이기는 문제보다는 잘 사는 문제에 관심을 두자.” 그때 그는 자신에게 성경을 가르쳤던 래리 무디의 이런 말을 기억해 냈습니다. “징거! 우리는 죽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갈 산 자들이 아니라 산 자들이 있는 곳으로 갈 죽을 사람들입니다.”
그때 그가 예배하는 삶을 회복하면서 신비한 평안이 임했고 마침내 암을 극복했습니다. 그가 나중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골프로 돈도 많이 벌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우승의 기쁨은 잠깐이었습니다. 참된 기쁨은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 안에서 인생의 해답을 발견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둘 때 마음도 잘 다스리게 되고 그와 더불어 다른 무수한 축복도 뒤따를 것입니다.
< 고난의 경험도 필요합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예배하려고 하자 오히려 고난이 가중되었습니다(11-14절). 그처럼 믿음대로 살려고 할 때 때로는 고난이 가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하나님이 예배자에게 고난을 가중시킬까요? 때로는 고난의 경험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수많은 경험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 중의 하나가 바로 ‘고난의 경험’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스런 경험도 멋있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 그는 80세였습니다. 나이만 생각해도 도저히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아서 그는 변명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저를 믿어줄까요?” 그때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는 대답했습니다. “지팡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손에 있는 것을 몰라서 물으셨을까요? 그 말은 결국 “네가 가진 지팡이면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모세가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면서 늘 손에 쥐고 있었던 것으로 모세의 아픈 경험을 상징합니다. 그 지팡이가 나중에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위대한 지팡이가 됩니다. 모세의 지팡이처럼 하나님이 각자의 손에 들려주신 경험의 지팡이는 하나님이 다 뜻이 있어서 자신에게 있게 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의 지팡이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십시오. 자기의 경험의 지팡이를 소중히 여기고 그 가치를 인식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부자이고 진짜 인재입니다.
이제 자신은 아무 것도 없어서 찬란한 꿈과 비전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네가 가진 은사와 마음과 경험만 가지고도 충분히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것의 의미를 믿음으로 해석해서 잘 활용하면 누구나 큰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열심히 예배하고 기도했는데 고난이 가중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 고난의 경험도 필요하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셨음을 믿고 예배와 기도를 포기하지 않음으로 고난 후에 더욱 큰 축복을 받아 누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