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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존재-不安(불안)에 대한 존재의 용기

이사야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699 추천 수 0 2012.07.19 2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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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43:1-3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비존재-不安(불안)에 대한 존재의 용기
본문/ 사43:1-3

1. 들어가는 이야기

   다 함께 비존재의 불안으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도록 합시다.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사43:1-3)  

2. 신학자 폴 틸리히의 <존재의 용기>에 나타나는 비존재의 위협
* 인간의 본질은 무엇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should be)도 아니고, 마땅히 해야만 하는 당위적인 기준(the ought-to-be)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야하는 존재이다.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는 자기가 원하는 자기 자신을 만드는 용기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대 실존주의 철학의 명제는 “인간의 본질은 인간의 실존이다”(185쪽). 그런데 그 실존의 내용은 비존재의 불안이며, 그 불안은 제거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불안은 실존 자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74쪽).

* 두려움과 불안은 다르다. 두려움은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대상, 질병-가난-천재지변-전쟁-사고-위험한 환경-실패-좌절-인간 관계 등등 두려움의 대상이 뚜렷하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맞서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不安(불안)은 비존재의 위협임으로 뚜렷한 대상이 없다. 비존재의 불안은 공포 영화의 배경음악처럼 시도 때도 없이 각 사람이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불쑥불쑥 나타나 사람을 괴롭힌다.

비존재의 불안은 3가지 유형을 띄고 있다. (1) 비존재의 불안은 운명의 관점에서는 상대적으로-죽음의 관점에서는 절대적으로 각 사람의 자기 긍정을 위협한다. (2) 비존재의 불안은 공허함의 관점에서는 상대적으로-무의미함의 관점에서는 절대적으로 각 사람의 자기 긍정을 위협한다. (3) 비존재의 불안은 죄의식의 관점에서는 상대적으로-정죄의 관점에서는 절대적으로 각 사람의 자기 긍정을 위협한다(75쪽).

폴 틸리히는 우리 시대의 여러 가지 형태의 실존주의철학-동서양의 종교신비주의(카발라-수피즘-힌두이즘-부디즘 등)로 인간의 자기 긍정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는 비존재의 불안(죽음-운명, 공허함과 무의미함, 죄의식과 정죄)을 극복할 수 없다. 오직, 아브라함-욥-“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라고 한 사드락, 메삭, 이벳느고(단3:16-18) 등이 가졌던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213쪽).

3. 비존재-不安(불안)에 대한 존재의 용기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    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4-6)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    리로다(시55:22)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16:3-4)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6-7)

존재의 용기는 우리의 길-우리의 짐-우리의 행사-우리의 염려를 모두 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사는 절대 믿음입니다.

*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56:3-4)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25-32)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둘째. 예수께서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에라도 용신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저희에게 道를 말씀하시더니(So many gathered that there was no room left, not even outside the door, and he preached the word to them 막2:2), 하나님의 도(the way of God 마22:16)” 라고 말씀하신바 복음의 道(The Word)를 닦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道가 무엇입니까? 일상의 삶에서 말씀 연구(행17:11)+찬양(엡5:19-21)+기도(살전5:16-22)+이웃 사랑(선한 사마리아인-눅10:25-37)으로서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는 것입니다(살전5:23).

셋째. 오늘날 인터넷에 안티 크리스천들이 맹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들의 비난 대부분은 “針小棒大(침소봉대)-아니면 말고 식”입니다. 그러나 일부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비리-법정 싸움-깍쟁이 짓-교회 세습-이기주의 등으로 저들에게 비난의 빌미를 준 것도 사실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나로서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왜? 한국 사회의 어두운 부분(장애인-독거노인-생명의 전화-불우 청소년-복지관 등)의 70-80%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비기독교인 사회복지부 장관이 부임하여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한다!).

어이 하는가? 차제에, 우리 믿는 사람 모두 존재의 용기로 분발하여 더욱 정진 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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