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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착각, 치명적 착각

이사야 김동호 목사............... 조회 수 1893 추천 수 0 2012.07.21 2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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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55:1-5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2011.5.29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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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치명적 착각.
사 55: 1-5.

사람들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못 살게 하는 이유가 가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을 못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가난을 못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돈 많은 부자를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돈이 많은 것을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살기 위하여 돈에 집착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못 살게 하는 이유가 죄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요즘 매일 텔레비전과 신문을 통하여 죄 때문에 망하고 불행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거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사람이 호텔에서의 부적절한 행위 즉 죄 때문에 끝도 없는 추락을 하는 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하여 보고 있습니다. 사회 정의를 위하여 사회가 부여한 특권을 가지고 불의한 이익을 추구하다가 그것이 들통 나 몰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우리는 거의 매일 듣고 보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의 말씀이 매일, 매일 확인 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고 ‘죄 안 짓고 어떻게 살아?’라는 사탄의 유혹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죄의 뿌리가 욕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우리가 죄를 짓게 되는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끝이 없는 욕심 때문입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욕심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결국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죄를 짓습니다.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절대로 죄를 피할 수 없습니다. 죄에 대한 사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 아주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제목이 ‘뒷동산 오르는데 고가의 등산 명품’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 간단한 복장과 장비로도 충분한 등산을 하면서 히말라야 원정대 수준의 장비를 준비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기사에 난 것을 보면 모자가 13만원, 티셔츠가 22만 4천 원, 재킷이 108만 원, 장갑이 9만 9천 원, 내의가 6만 8천 원, 스틱이 26만 3천 원, 배낭이 89만 원 그리고 등산화가 62만 7천 원, 총 417 만 원.

우리나라는 현재 국민소득 2만 불 수준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냥 제 상식으로 생각하면 뒷 동산 급 등산을 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최소한 10배 정도의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 지나친 욕심은 아무래도 우리의 삶과 생활에 무리를 가져오게 합니다. 자신의 능력은 하나인데 소비는 열을 하게 되면 그 충동적인 구매를 하기 위하여 자신의 능력에 열배나 되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417만 원 어치 장비를 갖추고 그것을 과시하며 등산하는 그 순간만 기분이 좋고 그 나머지 시간은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피곤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 때문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지구를 창조하실 때 모든 인류와 피조물들이 넉넉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충분히 마련해 주셨지만 인간의 욕심은 그것을 넘어서서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사막화, 이상 기후, 천재지변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모든 까닭이 뒷동산 급의 등산을 하면서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산악인들 수준의 장비를 과시하려는 어리석은 우리 인간들의 욕심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지구만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잡습니다. 특히 우리의 아이들을 잡습니다. 남보다 연봉이 많아야 하고 수입이 많아야만 하니 어려서부터 치열한 경쟁에 아이들을 몰아넣습니다. 등산 장비 구입 수준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사교육비가 부모들의 목을 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사교육비 만큼 공부를 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교육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인간성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만들 세상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두렵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여기서부터 무너집니다.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사람들과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경쟁에서 패배합니다. 죽지는 않지만 거의 죽음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경쟁에서 이깁니다.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부를 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기적 같은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자들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을 짓밟고, 불행하게 하고 살아남아 상상도 할 수 없는, 정말 옛날 왕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욕심을 채우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죽기 살기로 성공하여 욕심을 채우게 되었는데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더라는 말입니다.
복음 중의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받는 존재를 존귀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애초부터 우리 사람을 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온 천하보다 우리의 생명을 더 귀하게 만드셨습니다. 때문에 온 천하를 다 얻어도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천하보다 크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일에 거의 전무후무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부귀와 영화와 쾌락이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오듯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자신의 전도서에서 그 때문에 자신이 행복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행복해 지려고 하였던 것이 헛되고 어리석었다고 고백합니다. 그것이 유명한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한 고백입니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모든 강물은 연하여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는도다.”

욕심만큼이나 우리 인간에게 치명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지입니다. 지혜 없음입니다. 무지는 우리에게 판단 착오를 가져오게 합니다. 판단 착오는 치명적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정확한 판단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지혜입니다. 어떻게 보면 욕심보다 무서운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 때문에 판단 착오를 일으키고 그 판단 착오가 우리 인간을 허무하게 만듭니다. 죽기 살기로 올라가고 쟁취를 했는데 그게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정확한 지점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행복의 정확한 지점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을러서 그것을 얻지 못했다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남이 잘 때 잠 안 자고, 남이 먹을 때 먹지 않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남보다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었는데 판단 착오로 그것이 허사가 되었다면 그처럼 허무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혜가 있다면 욕심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지혜가 있다면 욕심은 조절될 수 있고, 지혜가 있다면 욕심은 오히려 세상과 사람들의 좋은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지혜 없음을 지적해 주시고 계십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저는 우리 인간의 어리석음과 그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세상의 모든 문제가 이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치명적인 문제는 어리석음입니다. 그 어리석음이 주는 착각입니다. 치명적인 착각입니다. 그 착각이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고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어리석음을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리석음이 우리의 삶을 사망으로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엉뚱한 곳으로 가지 말고 물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물은 하나님 자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자신에게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마리아의 우물가에서 정오에 물 길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마시면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은 우리의 갈증과 목마름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생수이십니다. 생명수이십니다.

우리에게 만족과 배부름과 행복과 성공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하여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돈 없는 자도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승리를 주는 포도주와 젖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 3절에서 ‘너희는 내게 귀를 기우리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말씀 속에 축복의 언약을 심어 놓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씀 속에 지혜가 있습니다. 그 말씀의 지혜가 우리로 하여금 치명적인 착각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성경이 말씀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참으로 기가 막힌 고백을 합니다. 간증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리고 그는 그의 시편 23편 마지막 부분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다윗으로 하여금 그렇게 만족하고, 그렇게 행복하고, 그렇게 완전하고 완벽한 구원의 삶의 살 수 있게 한 것은 솔로몬에게 강물처럼 흘러 들어왔던 세상의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욕심을 부리는 그런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에게 있었던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의 그 기가 막힌 모든 간증과 고백은 단 한 말씀 때문에 다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으로 나의 목자를 삼고 그가 말씀하시는대로 순종하며 따라 살았더니, 하나님이, 그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 나를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지혜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장 15절에 보면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 있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는 말씀에서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옵니다. 기록된 성경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말씀 중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을 말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게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1-4)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이렇게 풀어갑니다. 예수님을 말씀으로, 말씀을 생명으로 설명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3절에서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들음입니다.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말씀을 이야기하시면서 그 말씀 속에는 언약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언약은 다윗에게 허락한 은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갑자기 4절에서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다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다윗에게 허락한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시편 23편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으로 자신의 목자를 삼는 것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대로 따라갑니다.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대로 따라가야만 삽니다. 목자를 놓치면 양은 죽습니다. 양에게 목자의 음성 즉 목자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어렸을 때 교회 다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믐밤 저녁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무서웠습니다. 저희 집은 학교 안에 있었는데 우리 집을 가려면 운동장을 지나 무서운 학교 화장실을 지나 아카시아 나무 숲 속에 있었습니다. 보름밤에도 혼자서는 무서운 길을 그믐밤 걸어가려면 등골이 정말 오싹거렸습니다.

그때 무서움을 이기기 위하여 찬송을 불렀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찬송을 부르곤 했었습니다. 그 찬송은 ‘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하소서’라는 찬송이었습니다. 그 찬송의 가사 중에는 ‘아이처럼 어리니 나를 가르치소서’라는 구절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찬송을 저의 기도로 받아 주신 것 같습니다. 찬송의 가사가 기도가 되어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나의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기가 막히게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따라 살다보니 내가 노력하여 얻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죽어서 천당에 가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부를 찬송을 미리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것은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라는 찬송입니다. 그 찬송 가사가 다 마음에 듭니다. 그 중에도 마음에 드는 가사는 이것입니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하나님이 어렸을 때 불렀던 찬송의 가사 대로 어린 아이처럼 무지하고 보잘 것 없는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 지혜가 작고 보잘 것 없어 겨자씨와 누룩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 믿음의 지혜로 새가 깃들일만한 나무가 되게 하셨고 제 마음과 삶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누룩처럼 불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때마다 정확한 판단을 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은 욕심의 문제를 해결하게 해 주셨습니다. 바울만큼은 못되어도 뒷동산을 오르는데 400만 원이 넘는 준비는 하지 않게 하셨고 감사한 것은 그것을 부러워하지도 않게 하셨습니다. 세상의 감투와 명예와 자리를 크게 욕심내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400만 원 짜리 명품을 두르지 않았어도, 세상의 감투와 명예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살았어도 초라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오늘 5절 말씀이 좋습니다.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아멘.

요즘 스팩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좋은 스팩을 쌓기 위하여 어려서부터 학원엘 다니고, 언어 연수를 가고 그 엄청난 사교육비를 쏟아 붓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는 정말 스팩이 나쁜 사람입니다. 저는 상고 출신입니다. 유학을 간 적도 없습니다. 집안도 세상적으로 보면 명문가가 아닙니다. 영어 한 마디 변변히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은 제게 제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르게 하시고 그 나라들이 제게로 달려온다고 표현해야만 하는 일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스팩 중의 최고의 스팩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으로 자신의 목자를 삼고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건성으로 예수를 믿으려고 하지 말고, 믿음에 여러분의 최선을 다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예수를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우림으로 치명적인 착각에서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고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어리석음이 주는 부담으로부터 자유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만족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영화와 영광을 이 땅에서도 맛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구원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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