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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bridge) 밑의 사람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조회 수 2053 추천 수 0 2012.08.04 0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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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bridge) 밑의 사람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 동일하게 주어졌지만 어떤 이들은 하루 24시간 짧고 부족하여 안타까워하고 어떤 이들은 24시간 너무 길어 지루해하고 따분해한다.

 

가장 축복된 사람은 할 일이 있고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불행한사람은 할 일은 있는데 할 능력이 없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반대로 할 능력은 있는데 할 일이 없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일이 너무 많은 사람은 일이 좀 줄어들었으면 하고 일이 없는 사람은 제발 일이 좀 많았으면 한다.

다 시각차이다. 내가 하는 일에 만족을 못하기 때문이다.

하루는 30도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책방을 들른 적이 있다. 돌아오는 길에 천변을 통해서 오게 되었는데 천변 위로 지나가는 다리가 있고 그 밑에서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돗자리를 깔아놓고 누워있는 분, 화투를 치는 분, 천변에 흐르고 있는 물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분 다양했다. 그 수도 참 많았다.

천변 다리 밑에 계시는 분들이 다 일이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잠깐의 휴식을 하기위해 서늘한 다리 밑을 찾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 중에는 할 일이 없고 할 수도 없어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확하게 말하면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그 자리로 나왔을 가능성이 많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의 앞날을 생각해본다. 은퇴 후에 할 일도 불러주는데도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다면 그 긴 세월들을 어떻게 지낼까라고, 준비되고 준비하는 자는 반드시 귀하게 쓰임 받되 은퇴 후에도 할 일이 너무 많을 것이다.

하루 30시간이라도 부족할 정도로 귀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24시간이 너무 길어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때우는 식의 삶을 살지 않도록 젊은 날에 남을 위해 줄 것을 준비하고 저축해서 훗날에 많이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한다.

하루를 열심히 산사람의 저녁휴식이 꿀맛이고 6일을 열심히 산사람이 주일 하루의 휴식이 말할 수 없는 안식이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젊은 날에 열심히 삶을 영위한 사람은 노후에 어디에 있든지 상관없이 휴식의 자유가 있을 것이다. 젊은 날에 목표와 계획 없이 그냥 시간만 보낸 사람에게는 노후가 그리 밝지 못하게 된다.

노후가 밝으려면 젊은 날에 어둡고 힘든 시간들이 있다고 해도 열심히 노력한 삶이 있어야한다.

하루하루가 늘 만족과 기쁨의 삶을 산사람에게는 내일에 대한 희망의 빛이 밝게 보인다. 대학을 다닐 때 은사의 가르침이 있었다.

당년에 거두려면 곡초를 심고, 10년에 거두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에 거두려면 사람을 심고 영원을 거두려면 복음을 심으라고 했다.

심는 것도 때가 있다. 사람들도 때가 있다. 때를 잘 알고 잡는 사람이 성공하고 승리한다. 미래의 때를 위해 오늘의 때를 잘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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