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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기도세리머니를 위해 골에 집중한 사람
사람들은 자기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집중해야함은 당연한일이다.
그 무슨 일이든 집중하지 않고 되는 일이 있겠는가? 집중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큰일을 이룬 사람 뒤에는 그 만한 남모를 집중력이 숨어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과 3-4위전에서 나는 놀라운 것을 보았다. 박주영선수의 집중력을 보았다.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특별히 박주영선수는 골을 넣어서만이 아니다 그는 다른 사람과 다른 하나가 있다. 그것은 기도세리머니다.
이번 한일전 축구가 전 세계 인구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하고 있었을까?
그 가운데 그 어려운 골을 성공시키고 난후에 그는 잔디밭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을 모았다.
마치 그는 골을 넣고 기도세리머니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세리머니를 위해 골을 넣으려고 목말라 하고 있었다.
기도세리머니에 목말라 하는 그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다.
덤으로 그의 마음의 고통과 아픔도 씻어주셨다.
인기도 돈도 명성도 한꺼번에 그의 가슴에 선물로 안겨 주셨다.
한일전의 승리 후 박주영선수와의 인터뷰기사를 보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사실 삑사리였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즉 의도대로 차지 못하고 빗맞았다는 것. 이어 “달리 방법이 없었다. 디딤 발이 멀리 있어서 반대쪽으로 차려고 했는데 오히려 안쪽으로 들어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의 솔직함에 한 번 더 감동한다. 나는 삑사리의 공이 어떻게 골대안으로 빨려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는가?
그가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기도세리머니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무언의 전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어디든 상관없이 성공 후에 하나님께 영광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공이냐를 생각해야한다.
늘 순위의 문제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1등후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영광 돌리기 위해 1등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삑사리가 성공되는 경우도 그냥 되는 게 아니다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을 때 결실로 열매 맺는다.
우리가 이번 경기에서 다 보았듯이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낼 때만 하더라도 미드필드에서 전방의 박주영에게 패스가 보내졌고, 박주영은 폭발적인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까지 침투했다. 일본 수비수 네 명이 그의 앞을 막아섰지만 박주영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네 명을 보면서 마음이 흩어져버렸다면, 이런 기적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다. 끝까지 목표를 놓치지 않고 끌고 가는 집중력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삑사리도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실수도 결실하는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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