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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출애굽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890 추천 수 0 2012.08.12 2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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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1: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출애굽기(26)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출애굽기 11장 1-10절)

 

< 10번째 재앙 >

 바로와 모세는 더 이상 타협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하나님을 9번째 재앙 후에 10번째 재앙을 준비하며 백성들에게는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라고 했습니다(2절).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한 모세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한 존재로 보였습니다(3절). 한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이방인으로서 노예처럼 지냈지만 모세라는 걸출한 리더의 등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애굽 사람들의 나쁜 편견은 급격히 줄어들고 호감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당시 모세의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절대 권력자인 애굽 왕 바로가 모세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재앙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얼마나 많이 사정했습니까? 모세가 바로에게 신처럼 여겨질 것이란 출애굽기 7장 1절 말씀이 그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나이 80세가 넘어서 극적인 역전 인생을 만든 모세의 모습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누구든지 그처럼 역전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 9번의 재앙은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통해서 펼치셨지만 10번째 재앙만은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직접 애굽으로 들어가 펼치시겠다고 했습니다(4절). 그때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비천한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고 결국 애굽 전역에 통곡이 있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5-6절). 얼마 전만 해도 심한 노역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곡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반전되어 애굽 사람들에게 더 심한 통곡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 재앙 중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아무 해가 없고 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게 해서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게 하셨습니다(7절).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재앙도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상태가 지속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처럼 세상에 난리가 나도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구원과 평안의 길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

 왜 하나님은 처음부터 무서운 재앙으로 단칼에 바로를 굴복시키지 않고 10번째의 재앙까지 있게 하셨을까요? 살면서 계속되는 수많은 문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참고 인내하는 능력과 권세를 키워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실상 참고 인내하는 능력은 최고의 능력입니다. 왜 하나님은 충성스러운 사도 바울의 질병을 고쳐주시지 않았습니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약할 때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으면 하나님께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사람이 더 감사를 안 합니다. 사람은 감사할 것이 많으면 더 감사를 모릅니다. 대개 보면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감사합니다. 헌금도 부자들은 잘 하지 않습니다. 봉사도 시간이 많은 사람이 봉사하지 않고 대개 바쁜 사람들이 봉사합니다. 믿음생활도 고난과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잘 믿고 결국 큰일을 합니다.

 때로 고난도 겪어보아야 건강에 대한 고마움, 축복에 대한 고마움, 부모와 교회와 이웃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됩니다. 기독교는 고난의 역사입니다. 성도도 고난 중에 참고 인내하는 훈련을 이겨내야 진짜 훌륭한 성도가 됩니다. 고난에는 뜻이 있습니다. 그 고난을 잘 활용하면 좋은 것이 남지만 물질과 명예와 인기가 찾아오면 대개 믿음을 비롯해서 더 좋은 것을 뺏깁니다.

  사람들은 잘 입고, 잘 먹고,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돈이 많을수록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해도 많고, 나쁜 것도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문제를 오히려 감사하며 인내하십시오. 자녀들이 고생 없이 자라야 큰일을 할 것 같지만 사실상 그 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녀가 고생할 때 너무 불쌍히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 때문에 오히려 사람이 되고, 인물이 되고, 좋은 교인이 됩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기를 때 강하게 기르려고 어려운 난관도 계속 지나게 하십니다. 이제 고난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난을 주는 사람에게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어떻게 보면 고난을 주는 사람은 오히려 천사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좋은 사람 만들려고 그를 보낸 것입니다. 그처럼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마귀가 아닌 천사로 보시고 그 천사와도 잘 지내십시오. 참된 능력은 잘살고, 힘 있고,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잘 참아내는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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