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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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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34)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십시오 (출애굽기 14장 1-9절)
애굽을 떠난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로까지도 구체적으로 지시했습니다(1-2절). 그래서 남동쪽 방향의 바닷가로 행군하게 해서 결국 홍해와 마주쳤습니다. 당시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지 않고 모세의 요구대로 3일간만 광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3일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행군해 나간다는 보고를 듣자 바로는 자신의 병거를 갖추고 군사들을 이끌고 추적했습니다(5-6절).
마침내 바로의 군대가 바짝 따라붙어서 해변에 있는 이스라엘이 장막을 친 장소에 도달했습니다(9절). 그때는 출애굽 후 약 6일쯤 된 날이었습니다. 유대 전승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홍해를 아빕월(니산월, 정월) 21일 밤에 건넜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로 약속한 3일 후에도 돌아오지 않고 계속 가나안으로 간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4일 후였기에 바로는 2일 동안 맹렬이 추적해 이스라엘 진영에 도달한 것입니다. 앞으로 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입니다.
살다보면 이런 때를 만나지만 성도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죽지 않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야 죽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면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성도를 무너뜨릴 세력은 없습니다. 성도의 진짜 대적은 오직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신의 교만과 불신앙뿐입니다. 그 영혼이 하나님 안에 있는 한 누구도 그 영혼을 해치지 못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루즈벨트는 “문제를 문제시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했습니다. 문제를 문제시하면 문제는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문제와 위기인 줄 알면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나는 반드시 승리한다! 나는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고 최선을 다하면 문제와 위기는 오히려 축복과 성숙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십시오 >
아침마다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면 매일 두개의 손잡이가 선택을 위해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두려움의 손잡이이고 다른 하나는 믿음의 손잡이입니다. 그때 두려움의 손잡이를 잡고 나가면 하루가 우울하고 재미도 없고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반면에 그때 믿음의 손잡이를 잡고 나가면 용기가 생기고, 생동감이 넘치고, 자신감도 생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손잡이를 잡고 어떤 환경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살면 어떤 환경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고, 자유와 평안과 복을 주시려고 최선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을 다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이제 우리의 앞날에 상상할 수 없는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의심하지 않고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붙들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붙들립니다. 난지도 쓰레기 땅에 최고의 신도시로 만들듯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연약한 우리도 반드시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자기 능력 때문에 쓰임 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이 쓰셔서 쓰임 받은 것입니다.
결국 성도의 신앙고백 제 1호는 이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의지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 믿음으로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도 아무 것도 아니었지만 그들 모두 얼마나 크게 쓰셨습니까? 조각가가 아무 것도 아닌 흙으로 멋진 조각을 만들듯이, 화가가 아무 것도 아닌 종이로 멋진 작품을 그려내듯이 하나님은 아무 것도 아닌 우리 같은 사람을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이사야서를 보면 이스라엘을 가리켜 “지렁이 같은 야곱아!”라고 하셨습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도 하나님 손에 있어서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종잇장 하나일 뿐입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힘입어 살게 하소서!” 그런 고백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나가면서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나가십시오. 그때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시험을 극복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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