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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상수리나무에 많은 열매를 맺게 하라
누구나 고통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우리의 육은 편한 것을 좋아한다. 편안하고 안락한 것이 좋은 것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육은 그것을 그렇게 원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얼마 전 시골에 갔다가 어느 아저씨와 대화중에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상수리나무 얘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상수리나무에 많은 열매를 맺히게 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경험이 없으니 할 말이 없어 가만히 있으니 그분이 얘기를 이어갔다.
상수리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어떻게 알게 된 사실인지, 과정은 잘 모르겠으나 한해는 열매가 많이 맺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열매 없는 상수리나무에서 그래도 열매를 얻기 위해 몽둥이로 큰 돌로 나무를 내리쳤다고한다.
그 다음해에 열매가 많이 맺혔다고 했다.
물론 은행이라든가, 감이라든가 격년 (隔年)으로 많이 달린다.
상수리나무를 두들겨 패고, 흔들고 했던 다음해에 많이 맺었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했더니 계속하여 열매를 얻게 되었다.
그 분의 말에 의하면 상수리나무가 편안할 때 몰랐는데 나무에게 고통을 가하고 괴롭히니까 나무가 위기를 느낀 것, 이렇게 있다가 죽어가겠구나 위기를 느낀 나무가 번식을 위해서 열매를 많이 맺었다는 사실
이것은 과학적인 데이터가 아니다. 경험으로 얻어진 결과이다.
완전히 믿을 수도 그렇다고 무시 할 수도 없는 사실이다. 그 분의 경험이니 받아 드려야한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범사가 잘 되고 형통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칫 잘못하면 긴장이 풀어지기 쉽다.
그러다보면 인생을 그르치게 되기 쉽다.
사람이 긴장하고 살 때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일어난다 하더라도 정신 차리면 금방 해결된다.
정신 줄을 놓고 그냥 잘되는 삶에 안주하면 잘못될 수 있다. 아무리 인생이 걱정 근심 없고 부족함이 없는 삶이라 하더라도 마음만큼은 늘 긴장하며 살아야한다.
아무런 저항도 고통 없이 개구리를 삶는 방법이 책으로 소개 된 적도 있다.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에 개구리를 넣고 밑에서 서서히 불을 집히면 개구리가 거기서 헤엄치면서 신나게 놀다가 그냥 삶기게 되고 죽게 된다.
사람은 충격을 받아야 정신을 차린다. 웬만한 충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큰 충격 경험하고 고치려면 지불해야 할 대가와 출혈이 너무 심하게 된다.
평상시에 늘 깨어 긴장하고 살면 우리의 삶에 내가 맺고자 하는 아름다운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게 될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긴장시키고 어텐션(attention)하라 그러면 뜻을 이룰 뿐 아니라 이루어 놓은 것을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이 자신을 강하게 채찍질해야 상처가 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해선 철저하고 남에게 대해선 관용과 관대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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