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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그래도 참으라
로버트 타운센드는 어린 시절 흑인이란 이유 때문에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어서 그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했던 로버트는 그런 방식으로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런 로버트를 위해 어머니는 연기 학원에 등록시켜 주었고 이것이 그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연기에 소질이 있던 로버트는 15살의 나이에 극단에 들어갔으나 흑인인 그에게 아무도 제대로 된 배역을 주지 않았습니다. 로버트는 자신을 알아주는 극단을 찾아 곧바로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고 로버트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바보같이 놀림 받는 흑인 역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는 끝까지 참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스태프들이 건네는 인종차별적인 농담도 모두 웃으며 받아주었고 오히려 자신이 맡은 웃긴 역할을 더 잘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연기력에 할리우드가 주목하게 되었고 마침내 차별을 벗어난 새로운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습니다.
‘솔저 스토리’라는 영화에 출연한 로버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오스카상 후보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흑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고 제작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었지만 자신의 모든 돈을 들여 바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완성된 ´할리우드 셔플´ 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아직도 영화를 주제로 한 토론이 생길 때 자주 언급되는 영화로 남았습니다.
끝없는 인내를 통해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작품에 녹여낼 수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할 뿐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주님! 한없는 자비와 용서의 마음을 갖게 하소서.
아무리 기분 나쁜 순간에도 먼저 참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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