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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운동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929 추천 수 0 2012.08.21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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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알려진 ‘해비타트 운동’은 ‘망치의 신학’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신앙을 표현하는 것으로 집을 짓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이 해비타트 운동은 지난 30여 년간 150만 명의 빈민들에게 살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해비타트를 설립한 밀러드 풀러는 원래 엄청난 재력가였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덕분에 그는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고 대학을 들어가면서부터 돈을 버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30대 되기 전에 그는 백만장자가 되었고 변호사이자 사업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해 보였던 자신의 삶에 아내가 이혼요구를 하면서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돈과 부귀만을 쫓는 삶이 싫다는 이유로 아내가 떠나려 한 것입니다. 밀러드는 충격을 받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행복했던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전 재산을 정리해 아내와 함께 ‘해비타트’를 설립하고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해비타트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로, 빈민에 대한 대책을 호소하는 시민 운동가로, 어려운 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평화의 사자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해비타트 운동에 참가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집을 지으면서 처음에는 나의 희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을 돕는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주위에 실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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