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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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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릎꿇고 앉아
기도하고 묵상시간을 갖고 하루 한 장의 성경을 읽고 난 다음에
무엇인가를 시작하도록 하자.
라는 꿈을 가지고 가르친지 벌써 2년째
그런데 아이들은 소리를 내야 책상에 앉아 묵상을 하네요.
이 어쩌란 말인가?
게임기와 핸드폰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순간 손에 들어가 있는데...
어찌하란 말인가?
오늘 아침도 아들녀석들에게 한 소리를 하고 교회 책상에 앉았네요.
.... 주여. 저들에게도 주님이 정말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소서....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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