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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정직한 그리스도인
동덕여대의 손봉호 총장님은 우리 사회 속에 정직을 뿌리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손 총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한 길을 걸으려고 하신 분입니다.
1960년대 한국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당시 군대의 경비병으로 복무하고 있었는데, 원체 나라 사정이 어렵다보니 국민들이 군수물자를 몰래 빼돌려가곤 했습니다. 워낙 다들 상황이 어렵던 터라 경비를 서는 군인들은 모른 척 눈감이 주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시민들의 어려운 사정도 이해가 됐지만 그렇다고 도둑질을 모른 척 할 수도 없었던 손 총장은 소신껏 경비를 섰지만, 시민들에게 욕도 많이 먹고 상사들에게 구타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정직의 뜻을 꺾지 않았던 손 총장은 군대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자신이 전공하던 문학대신 사회적 의식에 더 도움이 되는 신학으로 전공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네덜란드 유학시절 만났던 장사꾼들이 물건을 팔지 못해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손 총장은 정직이야말로 선진국의 필수조건이며 이것이 정착될 때 많은 사회적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 총장은 귀국하자마자 유산 남기지 않기 운동, 돈 정치 추방 시민연대, 기독교 윤리 실천 운동과 같은 기관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정직한 사람들과 기관을 추구하는 사회개혁 운동을 시작했고 많은 실질적인 효과들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정직해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진실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주님! 남을 속임으로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게 하소서.
나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남들을 속이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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