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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출애굽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5262 추천 수 0 2012.09.14 13: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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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7:8-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2.8.8새벽-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출애굽기(45)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길 (출애굽기 17장 8-16절) 

 

 1. 뒤에 처지지 마십시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두 가지 장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애굽을 떠나지 못하게 뒤에서 물고 늘어지는 애굽의 바로 왕이 있었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아말렉 족속이 있었습니다(8절). 그처럼 구원 받은 우리에게도 뒤에서는 세상이 유혹하고 앞에서는 아말렉이 가로막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 아말렉 족속은 전면전을 시도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군하는 동안 피곤해서 뒤에 처진 약하고 병든 사람들만을 골라 공격했습니다(신 25:17-18). 얼마나 야비한 모습입니까? 사단은 누구를 주공격 대상으로 삼습니까? 믿음의 행렬에서 뒤처진 사람들, 은혜의 자리에서 멀어지고 거룩한 비전에서 멀리 처진 사람들, 믿음의 확신 없이 방황하는 사람들, 교회의 중심에 속하지 못하고 구경꾼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주공격 대상으로 삼습니다.

 결국 신앙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뒤에 처지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언제 시험에 들었습니까? 예수님이 대제사장 가야바 집으로 끌려갈 때 멀찍이 예수님을 쫓았기에 시험에 들고 계집종의 말 한 마디에 주님을 부인한 것입니다. 주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도 뒤에 처지면 사단에게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시련이 있어도 뒤에 처지지 말고 항상 은혜의 자리에서는 앞자리에 서려고 하십시오.

2. 하나님께 항복하십시오

 본문의 전쟁은 사실 두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여호수아를 통해 이뤄지는 골짜기의 전쟁이었고, 또 하나는 언덕위에서 벌어지는 모세의 기도로 이뤄진 영적인 전쟁이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 항상 현실 배후에 있는 영적인 싸움을 생각하십시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없이 혼자 다 할 수 있다는 자만에 빠지면 안 됩니다.

 본문을 보면 아말렉은 만만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두 진영은 하루 종일 밀고 밀리는 팽팽한 싸움을 했습니다. 그때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여호수아의 전략과 군대의 숫자와 무기의 숫자와 질이 아니라 ‘모세의 손의 상태’였습니다(11절). 그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졌습니다. 그러므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모세의 손이 들려져야 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든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 전쟁에서는 항복하면 끝이지만 영적인 전쟁에서는 하나님께 두 손 들고 항복하면 그때부터 승리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늘 이런 고백으로 사십시오. “하나님! 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 인생과 사업장의 주인이시고, 저희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항복할 때 승리의 역사는 시작될 것입니다.

3. 서로 기도해주십시오

 본문에서 모세가 손을 든 것은 항복의 의미도 있지만 기도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처럼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기도의 손이 내려가면 영적인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특히 본문의 장면은 3가지 중요한 기도의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왜 모세가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서 기도했을까요? 현장감 있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눈앞에 전쟁하는 장면이 다 보이니 얼마나 진지하게 기도하겠습니까? 그처럼 기도는 꿈과 환상을 뚜렷하게 그려 가며 기도하는 구체적인 기도여야 합니다.

 둘째, 합심해서 기도하십시오.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합심해서 기도하는 장면을 보십시오. 물리적으로 여러 사람이 같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이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고 훌은 미리암의 남편인 매형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세 사람 모두 노인인데 그들은 힘과 기력은 없었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팔을 붙들어주자 놀라운 영적인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처럼 합심해서 기도하십시오.

 셋째, 후방에서 기도하십시오. 그때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서 산골짜기의 전쟁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전쟁터에 나갔던 군인들 가운데는 “왜 모세는 우리만 전쟁터에 보내고 혼자 저 언덕 위에서 기도한다고 하는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과 훌이 후방에서 중보기도를 했기에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후방의 중보기도 사역도 전방의 사역만큼 중요합니다.

 가끔 나 혼자 살기도 힘든데 어떻게 남을 돕고 남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생각하고 아예 선교와 기도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그렇게 생각하면 금방 영적으로 피곤해지고 결국 영적인 패배자가 됩니다. 약하고 힘들어도 서로 돕고 서로 기도해줄 때 축복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은 기도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수많은 유혹과 시험이 있어도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이 살아있다면 반드시 승리의 역사가 펼쳐질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윈스턴 처칠이 탄광촌을 방문했습니다. 수많은 광부 앞에서 그가 유명한 연설을 했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전쟁 중에 뭘 했느냐고 물으면 어떤 사람들은 전함을 타고 싸웠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최전방에서 빗발치는 총알 앞에서 피 흘리며 싸웠다고 하겠지만 여러분들도 자랑스럽게 ‘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실어 나르는 기차를 움직이게 하고, 군인들이 언 손을 녹이고 따뜻한 막사에서 지내도록 깊은 갱 속에 들어가 석탄을 캐고 있었다’고 말하십니다. 당신들도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처럼 후방에서의 기도 사역은 잘 드러나지 않는 위대한 사역입니다. 앞으로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이 땅에서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그때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하나님! 저는 쓰러진 형제를 일으켜 세우려고 애썼고, 교회와 가정과 자녀를 위해 기도했고 특별히 나눔과 선교의 비전을 품고 새벽마다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누가 복된 자입니까? 매일 조용히 기도의 손길을 펴는 자가 가장 복된 자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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