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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20: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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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2.8.28 새벽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54) 6계명부터 10계명까지
(출애굽기 20장 13-17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이기에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자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물론 이 명령은 자살도 엄금하는 명령입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지옥보다는 억만 배 낫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부르시기 전까지는 살아야 합니다. 또한 이 계명은 차원 높게 해석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인 절망도 금지하는 계명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이 계명을 산상수훈에서 확대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형제를 미련한 놈이라고 욕하면 지옥 불에 던져진다고 말씀했습니다(마 5:22). 온유하신 예수님이 그런 극단적인 말씀을 쓰신 것은 그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형제를 욕하는 것은 사람관계도 파괴하고 심지어 하나님관계까지 파괴합니다. 빈자를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잠 17:5). 하나님은 이웃에게 하는 일을 하나님께 하는 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욕하지 마십시오.
2. 7계명 - 간음하지 말라
이 계명이 가진 이면적인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가정을 소중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이 되는 일부일처제를 제정하셨습니다(창 2:21-25). 그런 성스러운 연합체를 파괴하는 부부생활 외의 간음 행위는 단순한 성범죄 차원을 떠나 신성을 모독하는 중대 범죄입니다.
특히 예수님은 이 계명을 산상수훈에서 확대 적용해서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기만 해도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고 말씀합니다(마 5:27-28). 예쁜 여성이나 멋진 남성을 보고 호감을 가진 것도 음욕을 품은 것일까요? 그렇다면 외출도 삼가고 TV나 영화를 봐도 안 됩니다. 음욕을 품지 말라는 말씀은 멋진 사람을 철저히 외면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남을 욕망충족의 대상으로 도구화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남을 도구화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3. 8계명 - 도둑질하지 말라
도둑질의 개념은 다양합니다. 직접 훔치는 것뿐 아니라, 부주의나 태만 등으로 타인의 재산에 손해를 입히는 행위도 도둑질입니다. 또한 기술, 지식, 정보 등을 도둑질하는 것도 도둑질이고, 약속을 어겨서 남의 시간을 소모시키거나 돈 받고 일하면서 태만한 것도 시간 도둑질입니다. 남의 애인을 가로채거나 남의 일꾼을 매수하는 것도 큰 의미에서는 도둑질입니다.
무엇보다 남의 재산을 은밀히 훔치는 것만 도둑질이 아니고 사기로 착복하고 피땀이 없이 부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것, 그리고 교회 안에서 물질관계가 깨끗하지 못한 것도 도둑질입니다. 교회 안에서 물질이 복잡한 사람은 언젠가 떠납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을 지키려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체질화시키십시오. 많이 벌고 많이 나눠주십시오. 샘물은 퍼먹을수록 더 좋은 물이 나옵니다. 아깝다가 물을 막으면 물 근원까지 막힙니다.
4. 9계명 - 거짓말하지 말라
선한 거짓말도 있지만 그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선한 거짓말도 계속 하다 보면 거짓말이 체질화됩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거짓은 최대한 멀리하십시오. 특히 성경에서 위증은 더욱 큰 죄로 여겨집니다. 상대방에게 심각한 위해를 주고 목숨마저 빼앗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 율법은 만일 어떤 사람의 증언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그 위증인은 피고인이 받을 형벌을 대신 받도록 규정합니다(신 19:15-21).
예수님의 말씀과 만난 사람들은 다 놀랍게 변화되었습니다. 갈대 시몬이 반석인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창녀 막달라 마리아는 성녀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말씀의 능력입니다. 특히 거짓말을 버려 심정이 깨끗하고 고요해질 때 기쁨의 샘물이 솟구칩니다. 항상 진실한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진실한 사람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 결국 진실한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5. 10계명 - 탐내지 말라
탐심은 우상숭배입니다(골 3:5). 또한 탐심은 죄의 원천입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탐심은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사랑한다는 증거로서 우상숭배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계명은 구체적인 행동보다 마음과 생각까지 잘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는 가장 경계해야 할 고차원적인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통해 모세의 율법이 다른 고대 어느 법전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신적 기원을 가진 고차원적인 율법임을 보여줍니다. 축복 받고 자손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원인이 있습니다. 그 제일 원인은 바로 탐심을 극복한 나눔에 있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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