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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63번째 쪽지!
□ 달고 쓴 말씀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을 읽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매일 밥을 먹듯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적당한 분량을 정기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일주일 동안 현관 신발장 위에 올려 두었다가 주일아침 교회 갈 때 먼지 훅 불고 들고 가면 안 됩니다. 요즘은 자동차 뒷 유리창 밑에 성경을 얹어 놓았다가 주일아침 교회 주차장에서 꺼내들고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정말 많은 기독교인들이 일주일 동안 성경 한 줄 안 읽고도 무사히(?) 잘 살아가는 것을 보면, 그런 모습을 보고도 그냥 봐주시는 하나님은 마음이 너무 너무 너무 너그러우신 분인 것 같습니다.
왜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징그럽게도 안 읽는 것일까요? 성경의 맛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어렵기 때문입니다....(우리 외할머니는 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경 말씀이 '꿀보다 달다'(계10:10)고 했습니다. 성경이 설마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성경이 달다면 단 것입니다. 성경에서 단 맛이 나올 때까지 읽지 않기 때문에 그 맛을 보지 못하는 것이지 분명 말씀은 꿀처럼 답니다. 그것도 송이꿀 처럼 답니다.
사도 요한은 성경 말씀을 먹을 때 "그 배에서 쓴맛이 올라온다."고 했습니다.(계10:10) 성경을 너무 달게만 먹어버릇하면 안 됩니다. 기록된 말씀이 내 심령 골수를 쪼개어서 말씀이 소태처럼 쓴 경험도 해보아야합니다. 그래야 죄를 무서워하고 멀리하여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성경책들은 글씨도 크고 시원시원하여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편집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하여 가독성이 매우 높은 것이지요. 그런데도 성경을 도무지 안 읽는다면 도대체 어떡하란 말입니까... 으윽! (뒷골) ⓞ최용우
♥2012.9.2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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