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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마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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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말씀]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마3:7-8)
[밥]
요한은 많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소리쳤습니다. "이 독사의 새끼들아,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주었느냐? 세례를 받기 전에 회개하였다는 증거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라."
[반찬]
회개(悔改)란 '잘못을 뉘우치고(悔)' '고침(改)' 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지만 기독교에서의 회개(metanoia, repentance)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인간이 그의 전적인 실존에 있어서 그의 삶 자체를 살아 계신 하나님의 현실로 방향을 돌리거나 복귀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칼빈은 "우리의 생활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전향하는 것인데, 그 전향은 하나님을 순결하고 진심되게 경외할 때 일어나는 것이요, 그것은 우리의 육신과 옛사람의 죽는 것과 성령에 의해 새로 사는 것으로 된다."고했다.
루이스 벌코프는 "중생받은 자로 하여금 그들의 의식적 생활 가운데서 믿음과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임박한 진노를 우선 피하기 위해 요단강가로 몰려들었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말로만 회개한다고 하면서 전혀 마음과 행동은 변할 생각이 없는 독사의 새끼같은 모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심히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이 일을 어이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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