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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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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구원은 영과 혼과 몸의 구원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칭의, 성화, 영화\" 라고 흔히 말합니다.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성경은 하나님도 아버지, 아들, 성령 이렇게 삼위로 역사하시고
그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도 첫번째, 바깥 마당, 둘째 성소, 셋째 지성소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도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깥에 몸이 있고, 그 속에 혼이 있으며, 그보다 더 깊은 곳에 \'영\'이 있습니다.
많은 교단에서 사람을 영, 혼, 육으로 나누면 이단 같이 여겼지만
이제는 이 성경적인 부분에 대하여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몸, 즉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면 짐승처럼 살게 됩니다.
혼을 따라 살면 인간답게 살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면 하나님의 아들처럼 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칫 짐승처럼 살 수도 있으며,
좀더 나은 것은 도덕적이고 지성적인 삶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입니다.
그보다 한층 더 높고 완전한 삶은 바로 영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표준이 바로 완전한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육을 따라 사는 사람,
혼을 따라 사는 사람,
영을 따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범죄하고 타락하여 영이 죽고
육이나 혼을 따라 사는 죄인된 인류는
거듭나서 새사람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은 먼저 죽은 영을 살리는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5)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에베소서2:1)
사람은 스스로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가서 등록하고 교인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교인이 되는 것은 사람이 임의로 할 수 있지만,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는 것은 사람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도 사람이 스스로 믿는 믿음이 있고
위로부터 은혜로 주어진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스스로 사람 자신이 믿는 믿음을 가지고
종교생활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을 당하면 쉽게 무너지고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며,
마음의 변화가 없고 삶의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오기 전에는...믿음이 온 후로는\"(갈3:23~25)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약1:1)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벧후1:1)
\"그가 그 조물중에 우리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1:18)
이와 같이 믿음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며,
또한 진리의 말씀인 성경의 실제적인 저자인
성령으로부터 오는 은혜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생명은 동시에 주어지는 것이며
그 순간 모든 가치관이 바뀌고 삶의 목표가 바뀌게 됩니다.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이 바울의 간증처럼 배설물이 되어 버립니다.
세상의 모든 쾌락이 헛된 것으로 여겨져
다시는 그것을 추구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다 하면서
심지어 목사나 장로, 교회의 중직노릇 하면서
온갖 죄악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속에 하나님의 생명, 곧 성령이 없어서
육체의 욕심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도
사단에게 틈을 보이면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는 오직 믿음만 있으면 들어갑니다.
그러나 삶 속에서 그 믿음의 행위를 보이며 사는 생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 이웃에게 그 믿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그 믿음은 헛것이라는 것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아버지의 뜻대로행하는 자라야 들어갈 것(마7:21)\"
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을 천국복음이라고 하며
\"천국\" 이란 단어가 32회 이상 믿음과 행위와 결부시켜
말씀하고 있다는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거울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아 광야로 나왔지만
20세 이상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다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기록하기를,
\"저희가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히11:29)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다 멸하셨으며\"(유다5)
믿음으로 출애굽 했으나 광야생활을 거치면서
믿음이 없어졌기에 멸하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롬1:17)라고 했으며,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요10:10)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믿음이 있을때 믿음이 더욱 생기고
은혜가 있어야 은혜를 더욱 풍성히 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과 은혜가 바로 성령충만입니다.
성령을 받아야 더욱 믿음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얻은 구원은 그분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직 내 안에 오신 성령을 믿고 의지할 때에만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의로운 행실을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행위가 아니고 성령께서 행하신 것으로 성령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고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1~14)
이제 곧 주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처음에 오신 주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구주로써 오셨고,
두번째 오시는 주님은 양과 염소를 가르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단순히 경고 카드를 주시러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때에는 지금처럼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 않습니다.
혹독하고 엄한 심판만이 있을 뿐입니다.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워 버릴 것입니다.
오직 이 땅에서 정결하게 신앙을 지킨 신부와
혼인잔치에 들어가시기 위해 신랑으로써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예복을 마련하지 못하고
깨어있지 않아 기름을 예비치 못한 자들은
혼인잔치 기간 동안에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울게 된다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경고하는 바입니다.
혼인 잔치가 끝나면 주님은 만왕의 왕이요
신부인 성도는 주님과 함게 영원히 왕노릇할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계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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