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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민3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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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2012.9.16주일-참사랑교회 http://charmsarang.onmam.com/ |
서원에 대하여
민30:1-16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이 은혜를 깨닫게 될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헌신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다윗은 평생을 ‘내가 어떻게 주의 은혜를 보답할꼬?’ 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넘치는 은혜를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더욱 헌신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는 성도가 가져야 할 마땅한 태도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의 재산을 드리거나 몸을 구별하여 드리기로 약속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가리켜서 서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로 이 서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원에 따르는 규례
율법에는 화목제의 한 종류로서 서원제가 있었습니다. 서원제는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겠다고 서원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으려고 제사를 드릴 때는 흠 없는 온전한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나이에 따라 율법이 정한 대로 돈으로 환산하여 바쳐야 했습니다. 그밖에 하나님께 바칠 수 있는 서원물로는 짐승, 집, 밭 등이 있었습니다.
나실인의 경우는 특별했습니다.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원한 자를 나실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나실인으로 서원한 사람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간을 정했습니다. 그 서원 기간에는 포도나무 소산을 전혀 먹지 말아야 했으며, 머리를 자르거나 밀지 말아야 했습니다. 또 시체를 가까이 하여 자신을 더럽히는 일도 금지되었습니다. 이러한 규례들은 나실인이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세속의 쾌락과 방종에서 철저히 분리되어 살아야 함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구약의 사무엘과 신약의 세례 요한은 평생을 하나님께 드린 나실인이었습니다.
창기의 수입이나 도둑질한 물건은 서원물로 바쳐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불의하고 더러운 소득은 바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자는 반드시 갚아야 했으며, 그 갚는 시기도 늦추지 말아야 했습니다. 만약 늦추게 되면 그것은 죄가 되었습니다. 딸이나 아내가 서원한 경우에는 그 아버지나 남편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럴 경우 서원 자체가 무효화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주로 이 경우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원의 일반적인 원칙들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2절) 이 말씀 속에 서원에 대한 기본적인 요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서원은 그 약속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원은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서원’이라는 말과 ‘서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서원(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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