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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선한 목자
세계 2차대전이 벌어졌을 당시 독일군은 유럽으로 진격하며 폴란드를 공격했습니다. 폴란드를 순식간에 점령한 독일군은 곧바로 유태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학교로 들어가 수업중인 학생들을 모두 수용소로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수업 도중 들이닥친 독일군에 놀라서 모두 두려움에 질려 있었습니다.
당시 유태인 반을 맡고 있던 코르작이란 선생님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이었지만 아이들이 끌려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울며불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던 선생님은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느끼며 독일군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난 이 교실의 선생인데, 유태인은 아니지만 나도 가겠습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도저히 아이들만 보낼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의외의 행동에 아이들은 물론 독일군까지도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로하며 함께 기도를 드리면서 수용소로 들어갔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만 수용소로 보낼 수 없다던 선생님은 결국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스실까지 함께 들어갔습니다. 수용소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코르작 선생님을 ‘진정한 스승’이라고 불렀고, 훗날 독일이 패전국이 되고 가스실에서 죽은 유태인들을 위해 세워진 기념관 입구에는 제자들을 양팔로 꼭 안고 있는 코르작 선생님의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코르작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진정한 스승이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양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주님을 생각하며 몸소 본을 보이십시오.
주님! 당신의 사랑을 본받아 다른 이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전하게 하소서.
선한 목자로의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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