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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4년의 기다림
1984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육상선수 발레리는 원래 금메달을 딸 정도의 기량은 아닌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녀의 코치인 바비는 그녀가 최고가 될 자질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간절히 원하는 열정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에게 동기를 주기위해 켄 로스라는 상담사와 만나게 했습니다. 그녀는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었지만 올림픽 같은 대회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자신과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켄은 그녀를 만나자마자 계속해서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지금은 1984년이고 올림픽 경기장입니다. 당신은 이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수많은 관중들의 박수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분이 어떻습니까?”
처음 발레리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켄의 말대로 생각해보지도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현재의 모습이 자신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마침내 상상하는 것만으로 금메달에 대한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1984년 발레리는 200m 경주에서 금메달을 땄고 ABC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레리 선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기분이 어떻습니까?”
“그저 다른 날들과 똑같은 기분입니다.”
그녀는 매일 금메달의 기쁨을 누려왔기에 실제 금메달을 딴 경우에도 다른 날과 다를 바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녀에게 훈련을 준비한 4년의 기간은 그것을 얻기 위한 고된 시간이 아닌 그것을 받기 위해 준비하며 기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는 약속된 상이 있습니다. 그 약속을 바라보며 매일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인생을 살아가십시오.
주님! 그곳의 기쁨을 바라보며 이 땅의 소명을 다하게 하소서.
천국의 기쁨을 미리 상상하며 매일을 보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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