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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출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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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말씀]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출6:9)
[밥]
모세가 하나님의 출애굽 계획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했으나
그들은 이미 애굽의 가치 체제아래 익숙해져 있고,
모진 종살이에 지치고 낙심하여 모세의 말을 더 이상 들을 여유가 없었음을 믿습니다.
[반찬]
자(資)를 본(本)으로 하는 세상은 끊임없이 인간을 자(資)로 구속한다.
그리하여 더 이상 딴 생각을 못하게 하고 오직 자(資)만 바라보는 노예가 되게 한다.
딴 생각을 할 기미가 보이면 더욱 노동의 강도를 높인다.
보아라! 돈으로 하나님의 자리까지 살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하는 자(資)를 가진 자들의 물신주의(物神主義)를!
하지만 나는 딴 생각을 하겠다! 자(資)는 본(本)도 아니고 주인도 아니다.
신(神)이 본(本)이다. 민(民)이 주인(主)이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
제 삶이 너무 팍팍하고 곤고하여 주님을 모른다 할까 두렵사오니 너무 가난하게 하지 마옵소서.
최소한 빚은 지지 않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최소한 집은 한 칸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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