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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마태복음 푸른샘............... 조회 수 4896 추천 수 0 2012.11.18 22:55:53
.........
성경본문 : 마14:13-21 
설교자 : 황성현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hclogos 

우리가.. 전도를 할 때에 가장 많이

질문을 받는 말씀 중에 하나가 마리아의 '성령 잉태설' 입니다.

 

인간의 상식이나 생리학 적으로는 받아들일 수 가 없는 말씀이지요.

제가 오래전, 농협에서 근무 하던 시절에 일입니다.

 

당시에 저희 지점장님이 전주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신 분이었는데

제가 그분에게 '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십시요.. 하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분이 저를 마치, 외계인 바라보듯이

찬찬이 쳐다보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 사람아 '처녀{處女}가..' 어떻게 애를, 낳을 수가 있는가...?

 

그것으로 그분과의 대화는 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천지창조..' 처음부터 끝까지 기적의 책 입니다.

성경의 기적은 인간의 지식과 상식을 초월하여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입니다.

 

믿기 전에.. 우리의 모습을 한 번 뒤 돌아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모태 신앙들을 제외하고는 지금에, 우리의 모습은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오늘 본문 말씀에 '오병 이어'의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캐톨릭의 수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한 집회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말하기를,

성경{聖經}에 기록된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것이 아니라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온

도시락을 서로 나누어 먹은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동화같은 추기경의 강론이.. 교계 신문에 기사화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살후 3 : 2}

 

 한국 캐톨릭을 총괄하며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정진석 '추기경은' 천주교 쪽에서는 대통령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렇게 종교적으로 최고의 자리에 있고

학문적으로도 높은 분이  믿지 못하는 성경의 기적을..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저 강원도 산골짜기 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늙은 촌부는

주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의심없이 믿습니다...!

 

세상에 가장 큰 기적은.. 자신의 고정관념, 사람의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세상 만물을 관찰 해보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연구하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말씀이나

여러 기적{技的}에 대하여  이해가 어려울 때에,

이 말씀 한 구절이.. 모든 의문에 해답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믿어지면 '성경 66권에' 모든 의문이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어 오천명을 먹이신 일이 과연,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경{聖經}말씀을 이해 하여야 됩니다.

 

 우리 인간의 심리 가운데는 하나님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하나님과 동등함을 취하고 싶어하는 교만이

마음속 깊이, 잠재하여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뉴 에이지' 사상의 근본이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든지 하나님의 기적을, 부인해야 하고..

'캐톨릭과 같이..' 창조주의 권위{權威}를 사람에게

부여함으로 사람도 하나님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누가.. 하나님과 같이, 저 밝은 태양을 일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높은 하늘로 띄워, 온 세상을 비추고 오곡 백화를 기를 수가 있으며..

밤에는.. 둥근 달을, 공중에 매달아 어두운 밤을 밝히겠습니까.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어다. {욥 38 : 4}

 

 어느 분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하시고, 대학에서 교수로 

오랜 세월 학생들을 가르치시며 책도 많이 쓰신 훌륭한 학자이신데..

그만, 노년에 '치매에' 걸려 그 많던 지식이

하루 아침에 머리에서 모두 지워져 버리고는 세살 먹은, 어린아이가 되었답니다.

 

'참으로 허무하고 부질없는 인생{人生} 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떡을 먹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과 은혜를  베푸실 때에

그들은 육신의 떡 만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 기적을 바라보며 '생명의 양식' 까지 함께 먹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셔서  온 세상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십니다.

 

   "떡을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명이나 되었더라..." {마 14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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