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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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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니 이제 마음대로 죄짓고 살아도 천국간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성경과 정통 기독 교리에 근거한다면
위와 같은 사람들은
다음의 2가지 유형중에 하나입니다.
1. 실제로 아직 구원 못 받은 사람입니다.
구원 받았다, 라는 것의 전제조건은,
1) 믿음
2) 날마다 회개
이 2가지 입니다.
단지 교회만 왔다갔다 하며 다닐 뿐,
예수님을 마음속에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실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다는 사실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내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고,
‘회개 조차 하지않는’
껍대기뿐인 신자들이 실제로 많습니다.
회개는 입술로만 하는 회개가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바꾸는,
완전히 U-턴을 하는 회개,
즉「죄에서 돌이키는 것이 회개입니다.」
구원의 이르게 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1회성 회개가 아니라,
평생 자신을 확인하고 반성하며,
날마다 회개를 하며 하나심을 기쁘시게 합니다.
예수의 보혈로 내 온몸은 깨끗하고 정결하게 씻겨졌으나,
아직 세상에 속해있기 때문에
땅에 닿아있는 발바닥은
계속해서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과거 1회성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 했습니다.
2)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나의 모든 죄가 해결되었다, 라는 사실을 믿고
실제로 구원받아 거듭나긴 했지만,
아직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여
갓 태어난 아기 같은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람이 엄마 뱃속에 있다가
10달 만에 태어나면
일단 사람이긴 하지만,
혼자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갓난 아기인 것 처럼
예수님을 자신의 마음에 받아들여서 구원은 받았으나,
단지 구원만 받았을 뿐
그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신앙 상태의 성도들입니다.
이러한 약한 신앙상태에 머물러있는 사람을
그대로 놔뒀다간,
1번의 유형에 속한 사람들처럼 변해버릴수 있으며,
하나님은 이를 전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위에 믿음도 없이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속빈 껍대기 신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는 이미 구원받았으니까,
이제 마음대로 죄짓고 살아도 천국간다”
라고 하며,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사실
1번의 유형에 속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일반 평신도에서 목회자까지
모두에게 포함되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은 교회만 다닐 뿐 거듭나지 않은,
그에게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함이 없었고,
성령님의 내주 하심도 없기에,
애초부터 거듭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진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쩔수 없이 죄짓게 되더라도
‘마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죄를 대적하여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사실,
그 사람이 구원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하나님만이 확실하게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1번의 유형에 속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볼때에
저 사람은 무엇이 흠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이니
저 사람은 구원 못받은 사람이다, 라고 하며
타인을 정죄하기 이전에,
그런 사람을 위로하고 권면해주며
진심으로 예수를 영접할수 있도록,
천국가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그리스도인 으로써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은혜로운 많은 간증들 중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사람들이
경험했던 이야기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구원 못받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뜻이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차갑게 대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하여 얻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행위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여러분에게 드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동’ 이 뒤따라옵니다.
행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기 때문에 행하는 것입니다.」
둘은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전혀 다른 것입니다.
마치 폭발물 스위치를 누르면 폭탄이 터진다는
이 말을 믿는 사람이,
그 말을 ‘믿기 때문에’ 폭발물 스위치를
건드리지 않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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