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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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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성진 목사 |
참고 : | 2010년 한국강해설교연구원 http://cafe.daum.net/agaser |
하나님의 관심
이 시간에 “하나님의 관심”이라는 제목입니다. 이 말씀 드리기 전에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이야기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되기 전 어느 시골의 여학생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라는데 아저씨는 너무 못 생겼어요. 턱은 주걱턱에 눈은 움푹 들어가고 광대뼈는 왜 그렇게 뾰족 튀어나왔나요.” 하면서 자기 소원을 적어 보냈는데 그것은 지금부터 양 볼과 턱에 수염을 길러서 흉한 얼굴 모습을 가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링컨은 그 충고를 받아들여 수염을 길러 대통령에 출마했다는 일화입니다. 링컨에 대한 한 어린이의 관심이 위대한 링컨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농번기라서 아마도 바깥일에 관심이 쏠려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지구촌 사람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 관심에 쏠려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시청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응원하였고 그리스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으실까요? 월드컵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엇일까요?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스라엘 독립을 물었을 때 그것은 너희 알바가 아니요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 받아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다름 아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죽어가는 영혼들의 구원과 우리들의 영원한 영광에 있습니다. 그 사실을 출애굽기 1장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관심은 가득함입니다.
자기 백성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7절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야곱이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이주할 때 70인이 400여년이 지난 후에는 몇 만 배로 불어났습니다. 학자들은 대체로 200만으로 추측합니다. 애굽의 고센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로 가득 찼습니다. 누가 이렇게 해 주셨을까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주신 복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였습니다. 구약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은 신약에서는 복음전도로 바뀝니다. 막16:15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28:19-20에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셨습니다. 전도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가득하게 채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최고의 기쁨입니다.
그래서 눅15: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관심에 관심 가지고 힘써야 합니다. 전도하자는 말입니다. 선교하자는 말입니다. 가까운데 전도하고 먼데는 선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 분야에 힘쓰면 하나님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추수할 때 곡식이 가득할 때 좋듯이 하나님께서도 전도해서 하나님 나라의 알곡이 많을 때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은 전도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득하게 채울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관심은 사랑입니다.
자기 피조물과 백성을 향하신 사랑입니다. 8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요셉을 알지 못한 왕이 나타나 이스라엘을 압박합니다. 이스라엘의 강성을 보고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제노역과 살인정책을 폅니다. 재료는 주지 않고 얼마나 노역을 시키는지 바로 왕에게 가서 호소하면 게으른 소리라면서 더 노역을 시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산모가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지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탄식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것을 보신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더욱 함께 하셔서 지혜롭게 피해가게 하시고 더 강하고 더 번성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고난 받고 부르짖는 자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는가 보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찌 사랑의 하나님의 관심 밖에 있는 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시68:5에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했습니다. 그리고 잠19:17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이웃을 불쌍히 보시고 고난당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관심에 관심 가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 잘 보이려면 하나님의 관심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가난의 저주를 지셨으므로 믿는 자는 잘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부요하신 주님이 스스로 가난해 지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연보를 말하면서 예수님의 모본을 말씀합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사랑 안에서 도움으로 가난해지자는 교훈입니다.
마음이 평안합니까? 예수 안에서 평안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최고가 아닙니다. 거기 머물지 말고 고난 받는 이웃을 생각하면서 괴로워져야 합니다. 지금 북의 우리 동포들 얼마나 고통이 많습니까? 주님은 날마다 울고 계십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그 마음을 가지고 자기를 편하게 하지 말고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관심은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내셨습니다. 창15:13-14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셨습니다.
이 약속대로 구원해내시려고 모세를 택하시고 그에게 온갖 능력과 기적을 주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 있어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가나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이처럼 우리 구원은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을 받았지만 계속하여 구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야만 구원이 완성됩니다. 구원 다 받았다고 하면 믿음이 좋은 것 같지만 더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더욱 세상에서 구별되고 더욱 성령 안에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아버지의 관심거리에 자신의 관심을 맞추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속죄의 제물이 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관심에 마음 가지십시다. 우리 모두 전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득하게 하고, 고난당하는 자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며, 그리고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하여 온전히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기쁨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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