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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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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종복 목사 |
참고 : | 2003년 대흥제일교회 http://www.amendh.org/ |
이스라엘의 번영과 고난
우리 인생에는 낮과 밤이 있습니다. 번영의 때가 있으면 고난의 때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번영과 평안의 날을 조금 많이 누리는 사람이 있고, 고난과 시련을 좀더 많이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번영과 고난의 싸이클은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애굽으로 내려간 선민 이스라엘의 번영과 고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번영과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스라엘의 번영과 고난」이란 제목으로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를 원합니다.
Ⅰ. 선민 이스라엘의 번영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야곱의 가족 70명이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어서 애굽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약400년이 지난 출애굽 당시에는 장정만 60만, 노인, 부녀자, 어린아이까지 합치면 2, 300만이란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본문 7절에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고 선민 이스라엘의 번성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선민 이스라엘의 번영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같이 바닷가에 모래와 같이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해서 큰 민족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입니다. 이스라엘의 번영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으로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과도 약속을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든 저주를 담당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번영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선민 이스라엘의 순종은 하나님의 보상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행한대로 갚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시고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보상해 주십니다. 선민 이스라엘의 번영은 아브라함의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인것입니다. 또한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 두 사람은 이스라엘 말살책으로 남자아이들이 태어나면 죽이라고 하는 애굽왕 바로의 명을 어기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남자아이를 살렸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셨다고 했습니다.(출1:21)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를 은혜와 복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셋째 선민 이스라엘의 순종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번성케 하셔서 선민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이 선민의 공동체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하나님의 자녀에게 번영을 주십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것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하고, 복음을 통하여 일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Ⅱ.선민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선민 이스라엘의 번영과 평안은 영원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너무 번성하니까 바로는 두려운 마음이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사탄의 음모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탄의 음모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않는 것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아무리 고난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출3:2) 망하지 않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망하게 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고난이 어떤 유익을 줍니까?
첫째 고난으로 인해 부르짖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고난이 없이 평안하기만 했다면 기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고난 때문에 부르짖는 기도를 했고, 그 기도가 상달되어 고난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의 때는 부르짖어 기도할 때인 것을 명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어려움이 있습니까? 힘든일이 있습니까? 부르짖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고난 중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어디에 나타났습니까? 장미꽃 동산에서 아닙니다. 가시나무 불꽃 가운데서입니다. 하나님을 언제 만날 수 있습니까? 평안하고 형통할 때 보다 고난의 때 어려울 때 인간적으로 견딜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이르렀을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셋째 고난 중에 가나안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계속 번영하고 평안했다면 가나안은 생각도 안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고난 때문에 시온의 꿈을 회복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여금 하늘나라를 열망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아침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땅에서 당하는 번영과 고난의 의미를 분명히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번영의 때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신 복을 복음을 위해 사용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고난의 때에도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서 더 큰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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