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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21: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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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황성현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hclogos |
오늘은.. ' 열매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오십대 후반이 되니까,
요즈음에는 열매라는 단어가 마음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 신앙을 나무에 비유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으로 들어가시면서 '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잎사귀만 무성한 거짓선지자와, 바리새인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겉은 화려하나 주님께서 주신 '말씀의 지식을,' 자신의 이익에 재료로 삼고서
순진한 영혼{靈魂}들을 미혹하고 멸망의 길로 끌고가는
유대인의 지식층들과,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6}
나무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 없는 나무와 같이 보기 민망한 것도 없습니다.
땅만 허비하고 수확철에 열매도 없이
멀쭉이 서있는 나무를 볼 때 마다 주인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본문에서 깊이 살펴야 될 말씀은
같은 사건을 기록한, '마가복음에는..'주님께서 무화과 나무의
열매를 얻으려고 하셨을 때는 열매가 열리는 계절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왜, 무화과 열매를 얻으려고 가셨을까요...
말씀의 뜻은,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우리의 열매를' 확인하실지 그 시기{時期}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 24:42}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 원하시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큰 능력을 받아,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중풍병자를 고치며.. 앞못보는 맹인의 눈을 밝히는 것일까요?
우리가 그 '육신의 치유를,' 이 땅에서 어느 때까지 하겠습니까.
사람의 인생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습니다.
육신{肉身}은 우리의 영{靈}을 담고 있는 그릇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열매는,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아야 할 '온유한 마음' 입니다.
신학자 '매튜 헨리는' 말하기를 은사 없이는 천국 갈 수 있지만,
우리의 심령에 변화된 은혜{恩惠}가 없이는 천국에 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다 병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한는 자이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고전12:30-31}
'성경 전체의 중심{中審}은 부활 입니다...'
사도 바울은 만일에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 뿐이라면,' 모든 사람들보다 더욱 불쌍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모습으로 부활할까요.
우리가 모두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부활하겠습니까...?
성경은 지속적으로, 상급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천국{天國}의 실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천국은 아무런 생각 없고 감각도 없이.. 그저, 기쁨으로 지내는 장소가 아닙니다.
그곳은 이 세상보다 몇 배, 더 실제적인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에서는' 각자의 상급에 따라 우리의 부활의 모습이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땅의 티끌가운데에서 자는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 2}
오늘.. '무화과 나무의,' 멧세지를 통하여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는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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