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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가슴속의 멜로디
미국 국가인 ‘갓 블레스 아메리카’와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아름다운 곡을 수도 없이 만든 천재 작곡가 어빙 벌린은 미국 음악을 탄생시킨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정규 교육이라곤 2년 밖에 받지 못했고 음악에 대한 공부도 전혀 한 적이 없었습니다. 작곡을 할 때도 오선지 위에 하지 않고 그저 생각나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음악을 전공한 비서가 그 멜로디를 악보에 그려 넣는 방식으로 모든 작곡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전미 음악감상협회로부터 최우수 작곡가상을 받을 정도로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던 것은 그의 멜로디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런 재능은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나왔는데 그의 어머니는 언제나 감사기도를 드리며 ‘주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라고 읊조렸습니다. 어빙은 언제나 이것을 마음에 품으며 그것에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를 생각했고, 어머니의 읊조림이 어빙을 거쳐 지금은 미국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또 그는 젊었을 때 한 시각장애인 악사의 길을 인도해주는 일을 했었는데 그의 연주를 들으면서 가슴에서 나오는 멜로디가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머리가 아닌 사람들의 가슴에서 나오는 멜로디와 가사를 노래로 만들었고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서 불리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비록 음악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지만 진심을 담아 만든 노래였기에 재능을 갖고 있는 다른 작곡가들보다도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지식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은 사람의 가슴에서 나오는 진심입니다. 이것은 때론 논리적이지 못하고 터무니없어 보여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믿음과 감동을 주게 만듭니다. 우리가 대화를 하고 복음을 전할 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 마음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는 말을 하게 하소서.
이성과 논리보다는 마음과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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