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냥꾼과 코끼리

김용호............... 조회 수 1917 추천 수 0 2012.12.10 09:05:45
.........
사냥꾼과 코끼리

월 지방에 한 사냥꾼이 홀을 가지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나무 밑에서 쉬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 그만 깜박 잠이 들었다.
그때 큰 코끼리가 코로 사냥꾼을 말아 올리자 그는
`코끼리에게 꼼짝없이 당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조금 있으니까 코끼리가 그를 큰 나무 아래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면서 긴 울음소리를 내자, 여러 마리의 코끼리들이
몰려나와 이 사냥꾼을 에워싸는데 마치 무엇을 간절히
바라는 것 같았다.
앞에 있는 코끼리가 큰 나무 아래 엎드려서 고개를 들어 나무를
쳐다봤다가 고개를 숙여 사람을 보는 것이 마치 그에게
나무 위로 올라가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냥꾼은 그 뜻을 알아차리고 발로 코끼리 등을 밞고
큰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도록 코끼리의 의도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사자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오자
뭇코끼리들이 땅에 엎드리는 것이 아닌가, 사자는 살찐 코끼리
한 마리를 골라 잡아먹으려고 했다.
코끼리는 감히 도망가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면서
모두 나무 위를 쳐다봤다.
사냥꾼이 보기에는 꼭 살려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제야 사냥꾼은 코끼리의 의도를 알아채고, 사자를 겨냥한 뒤
활을 당겨 사자를 쓰러뜨렸다.
코끼리들이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그에게 환호하며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그가 나무에서 내려오자 코끼리가 땅에 엎드려서 긴코로
그의 옷을 잡아끄는 것이 마치 등에 올라타라는 것 같았다.
사냥꾼이 코끼리등 위에 걸터앉자 코끼리는 어디론가 갔다.
어떤 곳에 이르러 코끼리가 앞발로 구덩이를 파자 거기에서
무수한 상아가 나왔다.
사냥꾼은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그 상아들을 단단히 묶어
코끼리 등에 싣고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돌아왔다.

출처 : 포송령【요재지이】






댓글 '1'

날개

2012.12.10 09:57:54

이것 참 엄청 재미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20 의미가 있는 돈 김장환 목사 2012-12-13 1706
25319 쓸데없는 두려움 김장환 목사 2012-12-13 2651
25318 가진 것을 사용하라 김장환 목사 2012-12-13 1626
25317 겉은 비슷하지만 김장환 목사 2012-12-13 1545
25316 올바로 집중하라 김장환 목사 2012-12-13 1694
25315 평생 수칙 김장환 목사 2012-12-13 1633
25314 변화의 리더십 이주연 목사 2012-12-11 3745
25313 거룩한 만남 이주연 목사 2012-12-11 4294
25312 환란이 와도 이주연 목사 2012-12-11 4048
25311 비난과 쓴소리 이주연 목사 2012-12-11 3595
25310 교회란 이주연 목사 2012-12-11 2301
25309 시편 24편 이주연 목사 2012-12-11 4442
25308 온 누리를 주님의 성전으로 이주연 목사 2012-12-11 3966
25307 한 인간의 죽음을 목도하며 이주연 목사 2012-12-11 3949
25306 침묵 속에 만남 이주연 목사 2012-12-11 3928
25305 거룩한 열정으로 이주연 목사 2012-12-11 3487
25304 묵상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10 4085
25303 같은 풍경이라도 file 김민수 목사 2012-12-10 2966
25302 파도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10 3339
25301 아침 햇살 한줌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10 4176
25300 첫눈 file 김민수 목사 2012-12-10 3150
25299 마중물 같은 사람 file [6] 김민수 목사 2012-12-10 2907
25298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10 4255
25297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 김용호 2012-12-10 4059
25296 어느 소녀의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김용호 2012-12-10 1655
» 사냥꾼과 코끼리 [1] 김용호 2012-12-10 1917
25294 버터 빵 한 조각 김용호 2012-12-10 3747
25293 감사를 잃어버린 인생들 김용호 2012-12-10 4485
25292 바꾸어 보면 놀라운 인간의 삶 김용호 2012-12-10 1468
25291 천상의 커다란 바구니 안에 담긴 것 김용호 2012-12-10 1459
25290 고치시는하나님 조신형 2012-12-09 2344
25289 박테리아가 생각할 수 있는가? 김계환 2012-12-08 1340
25288 난초의 기이한 행동들 김계환 2012-12-08 1383
25287 박테리아의 눈과 귀 김계환 2012-12-08 1449
25286 춤추는 벌들 김계환 2012-12-08 159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