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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마나시 이야기

예수감사............... 조회 수 2185 추천 수 0 2012.12.17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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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마나시 이야기

 

얼마 전에 체푸의 선교 학교에서 기숙하고 있던 마나시라는 12세의 중국 소년이 휴일을 맞아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본토 목사의 아들이었다. 그가 아버지의 집 문 앞에 서 있을 때 그를 향해 뛰어오고 있는 말탄 사람을 발견했다.

그 사람은 이교도로서 대단히 당황하고 있었다. 그는 정신없이 예수쟁이-목사-를 찾는 것이었다. 그 소년은 자기 아버지가 출타했다고 일러 주었다. 가엽은 그 사람은 너무나 실망했다. 그는 다급하게 찾아온 경위를 설명했다. 이교도 친구의 며느리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거룩한 사람"을 보내 달라는 부탁을 전 하려도 수마일 밖에 있는 이교도 마을에서 왔다는 것이었다. 그 젊은 부인은 귀신이 들려서 헛소리를 지껄이고 욕설까지 퍼부으면서 머리카락을 풀어 헤치고 얼굴을 할퀴며 옷을 찢고 가구를 부수고 음식을 담긴 그릇까지 팽개친다는 슬픈 사연을 마구 쏟아 놓는 것이었다. 그녀는 신성을 모독하고 낯 뜨거울 정도로 경건치 못한 말을 하다가 입으로 거품을 내뿜으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 쓰러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지금 집에 안계신데요"라고 소년은 대답했다. 흥분했던 그 사람은 한참 후에야 이해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갑자기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벌려 필사적으로 부르짖었다.

"당신도 예수쟁이가 아닙니까? 당신이 가 주지 않겠습니까?"

생각해보라. 12세의 소년을! 그러나 어린 아이일지라도 구세주에게 완전히 굴복하고 있다면 주님께 쓰임받는 데는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놀람과 망설임의 순간도 잠깐이었다. 소년은 자신을 주님의 처분에 내어 맡겨 버렸다.

마치 옛날 어린 사무엘처럼 그는 범사에 하나님을 순종하려 했던 것이다. 그는 그 간곡한 청탁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여기고 승낙했다. 그 이교도는 말 안장 위로 뛰어올라 그리스도인 소년을 자기 뒤에 끌어 올리고는 쏜살같이 달려갔다. 마나시는 갖가지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달라는 초대를 이미 수락했다. 그러나 그는 이 같은 일로 하나님에게 쓰음을 받기에 합당하였을까? 그의 마음이 순결하고 그의 믿음이 강했을까? 말을 타고 가는 도중에 소년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할 것이 없는지 자신의 마음을 신중히 살폈다. 그 다음 무슨 말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성경에서 귀신들린 자들과 그것을 다룬 방법을 기억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그는 순수하고 겸손하게 능력과 자비의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고 주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했다. 그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족 중에 몇 사람이 완력으로 발악하는 여자를 침대에 묶는 것을 보았다. 현지 목사를 청하러 심부름꾼이 갔다는 말을 듣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바깥 마당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를 듣자마자 소리쳤다.

"너희들은 모두 비켜라. 내가 도망가야 한다. 나는 피해야 한다. 예수쟁이가 오고 있다. 난 그를 이길 수 없다. 그의 이름은 마나시다"

마나시는 방에 들어가서 의례적인 인사를 드린 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주 예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를 불렀다. 그리고는 부활하신 주님, 영광과 전능의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에게 나오라고 명령했다. 즉시로 그 부인은 지쳐 엎드러지면서 조용해 졌다. 그날부터 그녀는 완전히 회복되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그리스도인 소년의 이름을 말하더라고 알려주었을 때 그녀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그녀는 한번도 그 소년의 이름을 듣거나 읽어 본 적이 없었고 그 마을 전체는 이교도의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날은 실로 그 사람들의 '생일'이 되었다. 그날부터 주님의 말씀이 역사하고 영광을 얻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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