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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마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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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황성현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hclogos |
오늘날에는.. 선생은 많으나 진정한 스승은 만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세례요한은 제사장의 아들로서 그 시대의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청렴결백한 지도자 였습니다.
자신을 추종하며 따르는 많은 제자들과 더불어
평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광야{廣野}에서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지도자는 강단에서의 설교는 한 시간이면 족하나 삶을 통한 설교는, 평생을 해야 되는 것이지요.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면서 삶 으로, 설교 했습니다.
그의 청렴한 생활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수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에게 나와 죄{罪}를 자복하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는 이제 지난날의 모든 죄를 버리고 '새사람으로'살겠다는 결단의 예식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에 우리 기독교는 말은 많은데, 진솔한 생활의 모습을 보기 힘들고
특별히 목회자와 지도자들의 모습에서 세례요한의 영성{靈聖}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는.. 네가 존경하고, 따를만한 사람이 세상에
나오기를 바라지말고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라 하는 교훈이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저와 여러분이
그 누구에게 보여주어도 부끄럽지 않은 세례요한에 삶의 모습을 닮아 가기를 소원해 봅니다...
성도들에 영적인 능력의 원천{原泉}은, 정직한 생활 입니다.
이렇게 초대교회 세례요한의 제자들은 스승의 영성을 본받아
많은 사람들이 사막으로 들어가 외로운 광야에서.. 홀로 수도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의 기도하던 기도처가 세월이 지나 발전하여 지금에 많은 수도원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사람은 고독할 때에 ' 영의 귀가 ' 밝아집니다.
내가 침묵할 때.. 내 안에서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소란한 환경 속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제사장의 아들이였던 세례요한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사막으로 들어가 은자{隱者}
생활을 시작한 것은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자신의 청렴한 삶의,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로마에 식민통치 생활 속에 부패하고 나태한 신앙에 도전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올바른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주님을 향한 헌신이었습니다.
세례요한과 같이 주님께 충성된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이 다름니다.
성령체험을 통해 거듭난 사람은 내가 주님께 무엇을 드릴것인가를 기도하고,
아직도 거듭나지 못한 어린아이 신앙은 주님께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그는, 당시에 로마 정부에 아부하며 자신들의 동족에게 기득권을
행사하던 지식층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어른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책망이 없고, 교훈도 없습니다. 사랑의 회초리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한국 초대 교회의 '세례요한'과 같은 주기철, 손양원, 길선주..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세상을 피해 세례요한의 영성을 따라 나아갈 때 입니다.
인터넷과, 각종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영성{靈聖}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검은 제복을 입고 사막이나, 광야의 수도원에 들어가지는
못할지라도 내 마음에 작은 수도원{修導院}을 짓고서 경건한 수도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곳에 들어가 깊은 침묵{沈默}과 묵상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함께 기도합시다.
주여.... 한국교회가 밖으로는 세상의 속된 것들이
홍수처럼 밀려오고 안으로는 권력 싸움에 폭력과, 불법이 난무하며
교회 안에 거짓 목자들의 재정 횡령과, 곳곳에 음란{淫亂}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 패역한 시대{時代}에 "회개하라," 외치는 세례요한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리하셨듯이,
이 암울한 시대에도 택하신 민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엘리야의..시대처럼 주님께서 숨겨놓으신 세상에
무릎 끓지 아니한 '칠천명의 세례요한이,' 있을 줄 믿사오니 우리에게 이 은혜를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열상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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