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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이기심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582 추천 수 0 2012.12.29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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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이기심

 

한 청년이 고기를 잡기위해 마을에 있는 강에다 그물을 쳤습니다.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서 강 전체를 가로질러 그물을 친 후에 마을 청년은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에다가 큰 돌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수지와 강은 물길로 이어져 있었기 때문에 물고기들을 놀래게 해서 자신의 그물 쪽으로 유인하기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덕분에 물고기는 많이 잡을 수 있었지만, 청년이 던진 돌로 인해 저수지는 온통 흙탕물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흙탕물이 된 저수지를 보고 놀란 마을 사람들이 청년에게 와서 화를 내며 따졌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짓인가? 온 마을 사람들이 식수로 이용하는 저수지를 고기를 잡기 위해 흙탕물로 만들어놓다니?”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고기가 잡히지 않을 것이고, 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난 굶어 죽을 테니까요.”
누구든 자유로운 삶을 살 권리가 있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지만 그것이 남을 불행하게 만들어선 안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와 남, 곧 우리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지나친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향한 배려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주님! 자신을 내려놓을 줄도 아는 희생의 마음 갖게 하소서.
남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 행복을 추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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