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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의 신호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724 추천 수 0 2012.12.29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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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의 신호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를 타고 관광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나이아가라는 매우 거대한 폭포로 물이 떨어지는 곳은 거센 급류를 이루지만 그 지점으로부터 10미터 전까지는 물살이 잔잔해 충분히 조심만 한다면 아무 문제없이 배를 타고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잘 몰랐던 한 관광객들이 잔잔한 물살만 보고는 안심한 채 아무 경계를 하지 않고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폭포 위를 기구를 타고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그 상황을 보고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10m만 더 가면 급류가 있소, 어서 배를 멈춰요!”
하지만 배에 있는 관광객들은 이렇게 잔잔한데 급류가 있을 리가 없다며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떠내려갔습니다.
10m가 지나고 나서야 자신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때는 이미 손쓸 도리가 없게 되고 나서였습니다.
결국 애석하게도 관광객들은 목숨을 잃고 말았고 실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신호가 오듯이 우리의 영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신호에 곧 반응하면 금방 회복되어 돌아올 수 있지만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점점 돌아오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잘못된 순간에 돌아오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성령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십시오.

주님! 한 수 더 멀리 내다보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성령에 귀 기울이는 생활습관을 들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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