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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선물의 이유
어느 교회의 주일 예배가 끝난 후 한 성도가 담임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목사님, 생일을 맞아 드리는 감사선물입니다.”
목사님은 성도가 내미는 작은 꾸러미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왜냐면 목사님의 생일은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해서 사모님의 생일까지 떠올려보았지만 여전히 멀었기에 목사님은 성도가 착각을 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성도님. 죄송하지만, 제 생일은 이미 지났는데요? 잠시 착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 목사님 사실 오늘은 제가 새로 태어난 날입니다.”
성도의 생일이라는 생각지도 못했던 말에 목사님은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럼 오히려 제가 선물을 드려야 될 텐데요? 어째서 제가 선물을 받습니까?”
“목사님, 오늘 제 육신의 생일이 아닌 영혼의 생일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지 딱 1년째 되는 날인데, 그동안 좋은 말씀과 기도로 저를 양육해주신 목사님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설명을 들은 목사님은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았고, 보람을 느끼며 더욱 성도들을 위해 열심히 목회를 하셨습니다.
낳아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듯이, 우리를 영적으로 먹이고 길러주시는 분들의 수고 또한 큽니다. 우리를 여러모로 도와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느끼며 작은 선물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사역의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영혼들을 위해 수고하실 것입니다. 담임 목회자를 위해 자주자주 기도하십시오.
주님! 길러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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