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출3:1~10 |
---|---|
설교자 : | 윤요셉 목사 |
참고 : | 벧엘교회 한국강해설교연구원 http://cafe.daum.net/agaser |
출3:1~10
선택된 자에게 임한 보너스
대림절 3째 주를 맞이한 오늘 “성령 충만 받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길을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결코 물러서지 말고, 이 번 한 주간도 하늘의 큰 면류관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제인 애담스(Jane Adams, 1860-1935)는 시카고에서 부잣집 딸로 태어났습니다.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과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척추에 병이 생겼습니다. 고치기 힘든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권고로 휴양 차 유럽 여행을 떠나 런던을 관광을 하던 중, 우연히 빈민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하여 땀 흘리며 헌신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의 심령 속에 번개같이 하나님의 사명이 임하였습니다. 소위 calling이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구나!’라고 말입니다.
그 후 그는 시카코로 돌아와 빈민굴에서 봉사하기로 결단을 하고, 시카고 빈민굴의 낡은 집들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 집들을 깨끗한 탁아소로 개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가출 소녀들의 숙소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시카코에서는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헐 하 우스(Hull House)라는 곳입니다.
이 후, 그는 75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을 때까지 심한 척추병으로 고생하면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한 그 날까지 일을 하다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후회 없는 삶을 살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고, 월급을 받고 사는 사람들이 본봉 외에 보너스를 받듯이 나는 하나님과 함께 일했다는 점입니다.’라며 숨을 거두었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에는 반드시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보너스로 더 붙여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에는 반드시 보너스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40세에 애굽에서 400년간 노예생활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지 못하여 그는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와서 40년을 양을 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 벌써 80세가 되어 이제는 머리에 백발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이제 나이 80이면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묘 자리도 보아 두어야 하고 유언장도 정리하며, 마음의 준비도 하여야 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양을 치는데 가시떨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불이 붙었는데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한 모세가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끌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사명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40년간이나 광야에서 양이나 치던 평범한 목자에게 20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라는 명령은 엄청난 하나님의 사명이었습니다.
이 때, 모세는 5번이나 거절을 합니다. 그 첫 번째가 오늘 본문 다음 절인 11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아멘!
그리고 13절을 보면, 두 번째 거절을 합니다.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아멘!
또한, 4장 1절을 보시면 모세는 또 세 번째 거절을 합니다. 그곳도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아멘!
모세는 또다시 네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합니다. 4장 10절을 다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아멘!
그래도 모세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과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고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섯 번이나 거절을 합니다.
그 말씀도 읽어 보겠습니다. 13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가로되,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아멘!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와 같이 계속 핑계를 대며 대꾸하는 모습에 드디어 화를 발하시는 이런 내용이 14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라고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당시 인간적으로 모세의 믿음에 하나님의 대한 확신이나, 능력을 과소평가 했기 때문에 거절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무슨 일을 맡기시든지 간에, 이와 같은 모습과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체험하지 못한 교만에서 오는 인간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환경과 조건, 그리고 능력이 부족하고, 어눌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온전한 믿음의 자세를 보일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당신의 계획 하에 이끌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보너스를 허락하여 주심을 믿으시고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모세를 통해 그 보너스의 기적이 무엇인지를 영적으로 깨달아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꿈부터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쓰시지 않고 꿈을 쓰시는 분이십니다. 그 꿈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 꿈이 바로 하나님의 소원이요, 그 꿈을 받은 사람이 바로 사명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쓰실 때도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꿈을 그에게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부르실 때에도 이방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주인공으로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양을 치고 있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꿈부터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인 10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아멘!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반드시 보너스로 꿈부터 주십니다. 그래서 그 꿈이 불 같이 뜨거워 도저히 그 일을 감당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꿈입니다. 믿으십니까?
그래서 백발의 노인이 된 모세는 80살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나마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는 사명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꿈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애굽의 왕인 바로에게 찾아 갈 정도로 그의 심령은 하나님의 불로 활활 타고 있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나라에 왕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가지고 싶은 것 한 가지씩만 말해라! 오늘은 무엇을 말하든지 그 것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 모두가 다 한 가지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아이들의 소원대로 그들이 바라는 것들을 다 나누어 주자, 아이들은 그것을 받아 들고 좋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만은 소원을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물었습니다. ‘너는 왜 가만히 있니? 소원이 없니?’ 그때서야 비로서 그 아이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도 소원이 있어요?’ 그 때, 왕이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 그것이 무엇이니?’ 그러자 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왕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입니다.
그 당시, 임금님은 마침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아들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 그 아이가 임금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예화이지만, 이처럼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그 꿈대로 이루어짐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월드컵)
다시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사명을 주실 때, 꿈도 반드시 주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빌립보서 2장 13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시나니” 라고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실 때, 꿈부터 주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사명자에게는 더 큰 꿈을 보너스로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사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에 그는 입이 둔하여 일을 할 수 없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본문 뒷장인 4장 14절의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아멘!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명자를 세우셔서 사명을 주실 때, 그 목적을 이루게 하시기 위하여 반드시 같이 일할 동역자를 붙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에는 반드시 동역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말이 어눌함을 아시고, 말을 잘 하는 아론을 붙여 주셨던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재산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만 가지고 오라고 할 정도로 많은 물질을 가진 사람을 붙여 주셨던 것입니다.(훌)
성경에서 우상인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훌에 대한 이야기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을 아무리 읽어 보아도 훌이 어떻게 되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뒷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는 ‘미드라쉬’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시내산에 가서 한동안 소식이 없자,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절을 할 때, 훌이 우상인 금송아지를 만드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러자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훌을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금송아지 사건 이후에 훌 이야기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선택받은 모세에게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섬기는 순교자까지도 붙여 주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오늘 날에도 선택받은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함께할 동역자도 보너스로 붙여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잠언 기자는 전도서 4장 11절로 12절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할렐루야!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시기 위하여 저와 여러분들을 전혀 예상치 못하였던 선택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빌립보로 무조건 복음을 전하러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나게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벧엘교회처럼 그의 집에 십자가를 세우게 하시고, 이방나라 최초로 빌립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사명자를 세우시면, 동역할 수 있는 사람까지도 붙여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하여 위대한 능력도 같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당시 모세는 양이나 치던 평범한 목자였습니다.
그러나 한 때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했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어 애굽의 바로 왕 앞에서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뱀을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또한, 모세는 자신의 손을 품속에 넣었다가 빼니, 문둥병 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품속에 넣었다가 빼니 성한 손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통하여 기적과 이적을 행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 지팡이로 그 후 14가지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과 이적을 행하는 능력의 지도자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하는 자에게는 하늘의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일군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군들은 하나님의 사명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려는 사명자들에게 이미 그 일에 맡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중앙아프리카 선교를 하던 중 어느 날, 다가 매우 호전적이고 사나운 원주민들에 둘러쌓여서 아프리카 선교 16년 중 가장 위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목숨을 건지기 위하여 오늘 밤 어두울 때에 이곳을 빠져 나가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요히 묵상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그에게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날 그의 일기에는 이렇게 적어 놓고 있습니다.
‘1856년 1월 14일 나의 마음은 몹시 혼란스럽다. 나는 이 넓은 지역에 대하여, 그리고 내일이면 나의 목숨을 빼앗을지도 모를 저 많은 사람들에게 대하여 가지고 있었던 나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떠올려 본다. 그 분에게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있다. 그리고 그 분께서는 모든 족속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을 하셨다. 또한 내가 이 일을 할 때, 땅 끝까지 함께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그러니 가장 완전하고도 가장 능력 있는 분께서 그렇게 약속을 하셨으니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한다. 그 분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셨을 때에는 분명히 무슨 목적이 있으시다. 나를 아무 목적도 없이 이런 곳에 보내셨을 리가 없다.
그렇다! 아무도 모르게 오늘 밤 이곳을 빠져나가 살려고만 했던 나의 인간적인 모든 계획을 포기한다. 나와 같은 상황에 빠진 사람들이 모두 도망을 간다면 이들의 영혼은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지 않다. 진실로 나는 오늘 밤 하늘의 달과 별을 관찰하며 여기에 그대로 누워 있을 것이다. 설령 이것이 마지막 밤이 된다 할지라도... 그리고 지금의 나의 마음은 아주 평온하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는 일찍이 일어나서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그렇게 사납고 완강했던 그곳 원주민들을 드디어 변화를 시킬 수 있었으며, 아프리카 전 지역까지 복음을 전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선택하시어 사명을 주신 자에게 반드시 그 사명을 온전한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보너스로 허락하여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목사 안수를 받은 지 1년밖에 안된 젊은 목사님이 큰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는데, 그 곳은 천 명쯤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새로 오신 목사님을 환영하는 만찬회가 열렸습니다. 그 때, 어떤 부인이 젊은 목사님에게 다가가더니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으신 목사님이 어떻게 천 명이나 되는 교인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힘드실 것 같아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목사님은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제가 이 교회에 파송된 것은 천 명의 성도들을 기쁘게 하여 드리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오직 단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기쁘게 해드리면, 그 다음은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임하여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라고 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는 선택한 사명자들에게 그 어떠한 고난과 핍박과 환란을 온전한 믿음으로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보너스로 허락하여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 동행의 복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하여 일을 시키실 때에는 반드시 동행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 사명을 주시면서 오늘의 본문 이하인 13절을 통하여 이렇게 약속의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고 말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세요! 할렐루야!
또한, 예수님께서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0절을 통하여 이렇게 약속의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모두 그 말씀도 한 번 찾아서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믿으십니까?
그렇게 고집스럽r로 이기적이었던 모세 또한,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서 신명기 4장 7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라고 말입니다.
믿음을 가진 어느 안과 병원장인 장로님이 고백하는 간증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교통사고로 눈꺼풀이 크게 찢어진 어린 딸을 아버지가 안고 황급히 응급실로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그 장로님은 그 소녀의 상태를 살핀 후, 소녀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찢어진 곳을 몇 바늘 꿰매야 하는데, 따님은 마취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마취를 하면 눈이 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장로님은 그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바늘로 너의 상처를 꿰맬 때 참을 수 있겠니?’ 그 말을 들은 소녀가 장로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가 내 손을 붙들어주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아빠가 딸의 손을 꼭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상처를 꿰매는 동안 아픔을 참으며, 단 한 번도 몸부림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 소녀가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버지 손이 자신을 꼭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딸은 자신의 아버지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모세의 손을 40년 동안 꼭 잡아 이끌어 주신 것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지나온 삶 속에서도 붙잡아주시고
이제까지 저와 여러분들을 당신의 계획 하에 이끌어 주신 줄 믿지만, 저와 여러분의 손을 항상 놓치지 않고 꼭 잡아 이끌어 주시기를 믿고 소원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어느 아버지 고백입니다. 어느 날, 퇴근길에 집에 오는 데, 아들이 자신의 친구와 엎치락 뒤치락 엉켜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었습니다.
상대 아이는 자기 아들보다 크고 힘이 센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아들 배 위에 올라타고 주변에 있던 돌을 들어 자신의 아이를 그 돌로 내리치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보고 놀라서 달려간 아버지가 다급히 아들을 불렀습니다. ‘아들아!’ 그 순간 돌로 치려던 아이는 훔짖하며 하던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그 때, 그 아들은 그 순간을 이용하여 힘차게 뒤집기를 하여 오히려 자신의 상대를 깔고 앉았습니다. 즉, 역전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위험했던 순간의 위기를 간신히 모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저와 여러분들은 이 육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마귀와 뒤치락거리며 싸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며 ‘내 자녀야!’라고 불러 주심으로서 저와 여러분들이 역전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축복 중에 축복은 하나님과 함께 항상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동행의 복이 우리 믿음의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며, 엄청난 축복이란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제일 먼저 꿈부터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이에 합당한 동역자를 붙여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하늘의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선택된 자에게 사명을 주실 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도 주십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관련된 이야기라 마지막으로 실제 있었던 실화 하나를 전하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1955년 어느 가을이었습니다. 미국 오레곤 주 유게네라는 마을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 날 그 곳의 신문에는 마을회관에 종교영화 집회가 있다는 광고가 났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서로가 아는 사람들이라 즐거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 한 가난한 삶을 이어가는 농부 부부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 날의 영화는 6.25 한국전쟁 상황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내용으로서 전쟁 중에 생긴 고아 이야기, 그리고 미국 병사들과 한국 여인 사이의 혼혈 고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러한 고아들을 돌볼 수 있는 손길을 찾는다는 내용을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났습니다. 그 때, 그 농부 부부는 ‘우리는 가난한 농부야! 그러니 우리 같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겠어?’ 이렇게 말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났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 부부의 뇌리에 그 날의 영화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부는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을 향하여 작정기도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데 어느 날, 갑자기 그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즉, 사명자로 선택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부부는 농장의 일부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한국에 와서 혼혈고아 8명을 양자로 미국으로 입양을 해 길렀습니다.
그러자 이 사실이 알려져 마을신문에 가족사진과 함께 기사로 나가자, 각 곳에서 그들을 돕겠다는 편지가 왔습니다. 또한, 어떤 가정에서는 혼혈고아를 양자로 맡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 후, 이 부부는 자신들의 농장을 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전적으로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부부의 헌신적인 사명에 의하여 1만 6천여명의 6.25 전쟁고아를 미국 전 지역 가정에 입양을 시켜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부로 인하여 한국에 세워진 유명한 홀트 아동복지회 설립자인 해리 홀트가 바로 그 부부였던 것입니다. 때문에 저도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우연히 생명공학 연구소를 설립하여 벌써 10년째 그들을 후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이 예배에 참여한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도, 그리고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모세도 홀트도 처음에는 이렇게 말을 했거나, 감히 엄두가 나질 않아 거절을 할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감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영적인 핵심은 일단 하나님께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는 주어진 달란트대로 사명에 겸손한 심령으로 순종하며, 몸을 담그니까,
저와 여러분들을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도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 높여 주시며, 천국의 나팔수로 쓰고 계심을 믿으시고,
항상 선택된 자라는 자부심을 잃지 마시고, 성령으로 무장하여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주의 영광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는 온전히 선택된 자의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