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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35:3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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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106) 거룩한 재테크의 은혜 (출 35:30-35)
< 세상에서도 승리하십시오 >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신 분이지만 때로는 대단히 세심하십니다. 성막 건축의 설계도를 제시할 때도 얼마나 세세하게 말씀하는지 실 하나도 모세가 맘대로 못했습니다. 또한 건축 작업의 리더까지 지명합니다. 그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성막 건축의 책임자와 부 책임자로 임명하면서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이 넘치게 했습니다. 그리고 성막 관련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소명을 주시면 그 소명을 이루도록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지혜와 재능과 재치도 주십니다.
사람들이 이런 기도는 많이 합니다. “성령님! 믿음을 더해 주소서!” 그러나 이런 기도도 해야 합니다. “성령님! 장사할 때 물건을 잘 파는 지혜도 주소서.”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사업이 잘되게 해 달라는 기도는 많이 해도 구체적으로 물건을 잘 파는 재치를 달라고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기도도 잘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머리를 잘 굴려서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재물 얻을 능력과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신 8:17-18).
예를 들어, 컴퓨터 회사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는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성막 만드는 재주를 주신 하나님! 제게도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지혜와 재주를 주소서!” 성도가 좋은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것도 거룩한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혜를 구하면 분명히 기도하지 않을 때와는 다른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서도 승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너무 영적인 일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실제로 세상에서 뛰며 부딪치는 일과 관계해서도 성령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흔히 성령의 은혜를 구하면서 “하나님! 교회에서 형제들과 하나 되게 하시고 용서하며 살게 하소서!”란 기도는 많이 하지만 “하나님! 직장에서 불신자들과도 인간관계를 잘하도록 지혜와 총명을 주세요.”라는 기도도 많이 해야 합니다.
사회생활에서 성공과 실패는 대부분 인간관계에 의해 좌우됩니다. 인간관계가 서툴러서 아깝게 사회생활에서 실패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특별히 믿는 젊은이들 중에도 많습니다.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을 실제 삶과 분리된 것으로 알고 균형 잡힌 신앙에 대한 열린 마음이 없어서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톡톡 튀고 툭툭 부딪치고 탁탁 충돌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성도가 수시로 부딪치면서 “너는 너고, 나는 나다!”라는 식으로 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어떤 기독 청년은 입사해서 1년도 못 되서 수시로 그만둡니다. 신앙을 지킨다면서 인간관계를 너무 못하고 사람을 다루는 지혜와 재주가 너무 없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을 잘 다루는 지혜와 재주도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문제도 충분히 응답해주셔서 성령님을 통해 지혜와 재주를 주실 것입니다.
< 거룩한 재테크의 은혜 >
또한 성도들이 이런 기도는 많이 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은혜 많이 받고 주 안에서 늘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런 기도도 필요하지만 이런 기도도 하십시오. “하나님! 이 물질을 잘 활용해 건전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해서 경제적인 복도 누리고 거룩한 일을 위해 필요할 때 헌금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몇 천만 원이 있을 때 은행에 그냥 저금을 해놓고 필요하면 꺼내 쓰는 식으로 살기보다는 그 재산을 건전하게 잘 증식시킬 수 있는 거룩한 재테크의 은혜도 필요합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날마다 그 생각만 합니다. 안 믿는 사람도 재산증식에 그렇게 머리를 쓰는데 성도가 머리를 전혀 쓰지 않고 그저 포기한 사람처럼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고 했다. 내일 일을 내일 하라고 했다.”라는 식으로 영적으로만 해석하면서 건전한 재산 증식을 외면하면 그것은 잘못입니다.
이제 건전하게 재산을 증식시키는 재주도 구하십시오. 부동산 투기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건전한 재산증식에도 관심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찾아보면 건전한 재상증식 루트들이 많습니다. 그런 지혜를 통해 믿는 사람들 중에도 의로운 부자가 많이 나와야 합니다. 돈을 잘 쓸 줄 모르는 사람들의 손에 너무 많이 가 있기에 사회가 이처럼 혼란한 것이고,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탈취당한 피해의식에 젖어 사는 것입니다.
잘 믿는 사람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재력을 얻고 그 재력을 잘 나누면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가난한 것으로 자족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십시오. 이제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앞으로 제가 나눔의 큰손이 되고 싶은데 그 꿈과 그 꿈과 비전을 이루도록 지혜와 재주와 재치와 인맥을 주소서!” 그런 기도를 통해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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