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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39: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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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2,12,20 http://www.john316.or.kr |
출애굽기(112) 자기를 잘 관리하십시오 (출 39:1-31)
대제사장의 의복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제작 명령이 되었습니다. 첫째, 에봇(2-4절)은 멜빵 역할을 하는 어깨받이에 의해 앞판과 뒤판이 연결된 일종의 앞치마로 대제사장이 제일 겉에 입는 옷입니다. 일반 제사장들이 입는 에봇은 대제사장의 것과는 달리 특별한 장식이 없이 흰색 세마포로 짰습니다(삼상 2:18).
둘째, 에봇을 매는 띠(5절)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습니다(5절).
셋재, 금테에 물린 호마노(6-7절)는 에봇의 어깨받이 위에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대제사장의 어깨에 짊어졌음을 상징합니다.
넷째, 흉패(8-21절)는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만든 길이와 너비가 한 뼘(22.8센티미터)인 네모반듯한 모양의 주머니로서 에봇 앞의 가슴에 달았습니다. 이 흉패는 ‘판결 흉패’로도 불렸는데 흉패 안에 중대 사안의 판결에 사용한 우림과 둠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8:15).
다섯째, 에봇 받침 긴 옷(22-26절)은 전부 청색으로 하나의 통옷으로 짜 만들었습니다(22절).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놓고 석류 사이에 순금방울을 달았습니다(24-26절). 방울은 대제사장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를 내어 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냈기에 대제사장은 모든 행동에서 투명성 있게 모범적으로 행동해야 했습니다.
여섯째, 속옷(27절)은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해 지은 것으로서 에봇 받침 겉옷 안에 입는 반포 속옷으로서 속바지 위에 입었습니다.
일곱째, 두건과 빛난 관(28-29절)은 세마포로 지었습니다. 두건은 대제사장이 쓰는 관을 뜻하고 빛난 관은 일반 제사장들이 쓰는 둥근 원추형의 관입니다.
여덟째, 속바지(28절)는 가는 베실로 짜서 만들었는데 속옷 밑에 입는 아랫도리를 가리는 일종의 반바지로서 제사장들이 높은 제단에 오르내릴 때 하체가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었습니다. 그리고 에봇 위에 매는 띠 외에 반포 속옷 위에 매는 띠도 만들었습니다.
아홉째, 패(30-31절)는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다는 것으로서 순금으로 만들었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겼습니다.
< 자기를 잘 관리하십시오 >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하나님은 대제사장의 의복에 대해 그렇게 상세하게 제작방법을 가르쳐주셨을까?” 그것은 그만큼 옷차림이 중요하다는 뜻도 됩니다. 실제로 어떤 사람의 옷차림에 따라 그가 삶과 성품이 규정될 때도 많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의 행동양태까지 규정되어 내일의 축복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때도 많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그가 신사복을 걸치면 신사다운 행동이 나오고 예비군복을 걸치면 망나니 같은 행동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예비군 훈련장에 가보면 멀쩡한 사람이 예비군복을 입고 하루아침에 개망나니처럼 행동합니다. 멋대로 행동하고, 모자도 삐딱하게 쓰고, 조금 구석진 곳만 보이면 바지를 내리고 실례를 합니다. 자신이 걸친 의복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무엇다운 삶을 살려면 그에 합당한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의복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지나치지 않은 상태에서 지혜롭게 잘 가꿔야 합니다. 청와대에 가보면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잔디, 나무, 꽃이 잘 가꾸어져 있고, 길에 휴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대통령이 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몸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기에 깨끗하고 아름답고 단정하게 가꿔야 합니다. 그래서 목욕도 자주 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깎고, 옷도 단정하게 입고, 음식도 알맞게 먹어서 매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떤 사장은 배가 많이 나온 직원은 이사 승진에서 제외시킵니다. 자기 몸 관리도 못하는 사람에게 회사 경영을 맡길 수 없다는 뜻입니다. 군 장교들도 배가 나오면 진급에 지장이 있기에 계속 뛰며 자기관리를 합니다. 그처럼 성령님이 계신 자기 몸을 잘 관리하십시오. 자기 몸을 잘 관리하고 단정한 언어와 행동과 옷차림을 하는 것은 성령 충만의 실제적인 중요한 표시 중의 하나가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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