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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살전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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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2012.12.27 http://www.john316.or.kr |
데살로니가전후서(1) 생각부터 승리하십시오 (살전 1:1-3)
누구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노력한다고 길이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보편적으로 보면 능력이나 노력보다 연줄과 은혜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백날 노력해도 쉽게 축복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축복의 대로는 노력대로 펼쳐지기보다 은혜의 줄에 붙잡힌 대로 펼쳐집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부모와 윗사람을 잘 섬기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잠 섬기십시오. 그러면 굵은 은혜의 줄이 하늘로부터 내려올 것입니다.
노력보다 은혜가 먼저입니다. 이 ‘먼저’란 사실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노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하나님을 꼭 붙잡으십시오. 아무리 노력해도 배우자나 자녀가 변하지 않고 사업도 실패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노력하기 전에 먼저 은혜의 줄을 붙잡고 은혜에 정통한 자가 되십시오.
요새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면 몇 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어야 합니다. 그런 경쟁률을 뚫고 취직하는 것은 실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그때 실력은 거의 우열이 없기에 결국 은혜의 줄이 있어야 합니다. 살면서 실력보다 은혜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의외로 많습니다. 결국 사람은 ‘실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이제 신적인 은혜의 줄을 추구하십시오. 사람의 손보다 하나님의 손이 큽니다. 사람이 무엇을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다 시시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내려주시면 거칠 것이 없게 됩니다. 그 은혜가 삶을 지켜줍니다. 구원도 은혜로 주어졌고 축복도 은혜로 주어집니다. 어떻게 은혜를 많이 받습니까? 은혜를 받는데 필요한 제일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 생각부터 승리하십시오 >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먼저 은혜와 평강을 빌어주었습니다(1절). 그리고 바로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2절). 사도 바울은 핍박 중에서도 믿음을 지킨 그들에게 감격하면서 그런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했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는 신앙생활의 삼원색과 같은 덕목인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넘쳤는데 그 사실을 끊임없이 기억했기에 감사한 마음도 넘쳤습니다(3절).
감사한 것을 계속 생각하면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각 단계부터 승리하십시오. 깊이 생각해보면 은혜가 크게 느껴집니다. 따지고 보면 얼마나 받은 것이 많습니까? 평생 신세지며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태어날 때도 신세를 지고 죽을 때도 장례를 치러주는 남의 신세를 져야 합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생각할 때마다 감사가 나옵니다. 왜 어떤 사람은 생각할 때마다 불평이 나옵니까? 인격이 저질이기 때문이 아니라 감사할 일을 자꾸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에 참석하면 그때마다 구원받고 천국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감격적인 것인지 생생하게 느낍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보십시오. 곳곳에서 신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리고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에 누워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곳에 몇 시간만 있어도 건강의 축복을 피부로 느끼면서 삶에 대한 한탄이 찬탄으로 변합니다. “삶이란 정말 아름다운 것이구나!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구나!”
인천에서 목회할 때 한번은 응급실에 있는데 17세 소녀가 미친 듯이 소리쳤습니다. 그녀의 아빠는 양말만 신고 병원을 돌아다녔습니다. 너무 다급해서 신발도 신지 않고 달려온 것입니다. 사연을 들어보니까 엄마가 일찍 죽고 아빠가 그녀를 귀하게 키운다고 하다가 버릇없이 키웠습니다. 그래서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어느 날부터 학교도 그만 두고 집에만 있으면서 점점 야위어가다가 젊은 나이에 혈기가 막혀서 중풍이 걸린 것입니다. 그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만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응급실 단골손님이 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교통사고 환자입니다. 어떤 사람은 응급실이 아닌 영안실로 직행합니다. 그때 두려운 표정으로 달려오는 가족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지켜주시는 은혜 가운데 살고 있구나!” 그처럼 암담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무수한 또 다른 은혜가 있음을 생각하면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또한 감사하면 머리가 잘 돌아가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넘치게 됩니다. 항상 감사할 일을 늘 기억하며 살면 넘치는 은혜 가운데 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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