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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4: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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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송영만 목사 |
참고 : | 2008-01-27 |
너는 능력자니라
1월25일자 각 신문사의 경제란에 보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6%로 대폭 낮춰 잡았으며. 새 정부의 목표치인 6%의 반토막에 가까운 수치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치에 부응하듯이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참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경제적인 불황이 오면서 젊은이들이 직장을 얻지 못하고 실직과 연이은 사업 실패로 힘들어하고 있다.
비록 지금은 아주 어렵고 괴롭겠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런 때에도 하나님 자녀라는 자존심으로 잘 견디어내야 한다. 이 자존심으로 불황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하나님 자녀들에게는 이 위기가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내는 기회임을 믿고 힘을 내자.
우리가 살다보면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정말이지 보잘 것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우리 몸 가운데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샘을 만들어 놓으셨음을 발견하게 된다. 노먼 카슨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어느 날 그에게 한 환자가 찾아왔는데 그 환자의 병명은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뼈 척추 주변의 근육이 굳어가는 병이었다. 고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의사는 생각다 못해 그 환자에게 한 가지 처방을 내렸다. 집에 가서 코미디 같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고 소리 내서 박장대소하며 웃어 본 다음에 오면 고쳐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 환자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정말 2주 동안 막 웃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기적처럼 병이 다 나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웃음치료법(laugh-therapy)이다. 그때부터 그는 웃음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사람이 웃으면 엔돌핀이 솟아나고, 이 엔돌핀은 우리 몸을 치유하는 강력한 에너지원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웃음은 암세포를 죽인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우리 몸에는 모두 암세포가 존재하는데 건강한 세포가 그것을 잡아먹으면 암에 걸리지 않게 된다. 그러니 맘껏 웃어 보라. 암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해지기 위해서 말이다. 하나님은 이 ‘웃음 샘’을 통해 건강의 능력을 준비해 주신다. 그래서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성도들이 웃어야 하고 사역을 통해 행복해져야 하는 것이다.
일제시대 때 일본은 영국과 미국인 포로 2만 명을 5년 동안 수용소에 가두었다. 포로들은 고문과 힘든 노역으로 그 곳에서 8천 명이나 죽었다. 전쟁이 끝난 후 학자들은 이들이 왜 죽었는지 연구를 했는데, 놀랍게도 사망한 그들은 고문당하고 병들어서가 아니라 삶의 용기가 없어서 건강의 리듬이 깨졌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거꾸로 살아남은 사람들을 연구했더니 그들은 한결같이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에서도 신앙을 가진 사람은 더 활기가 넘쳤다고 한다.
이 결과를 가지고 연구에 참석한 어떤 학자는, “신념을 갖고 살면 신념 없는 사람보다 300퍼센트 이상의 활기찬 삶을 살고, 신앙을 갖고 살면 신념을 갖고 사는 사람보다 3000퍼센트 이상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라는 말을 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념의 삶, 신앙의 샘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능력과 힘을 공급해 주신다.
본문 성경에는 하나님과 모세 사이의 입씨름이 나온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애굽에 있는 백성들을 탈출시키라고 말씀하신다. 그랬더니 모세는 “하나님! 저는 도저히 못합니다. 저에게는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를 던지라고 명령하신다. 모세가 지팡이를 던지자 그 지팡이는 뱀이 되었고 그 뱀을 다시 잡았더니 지팡이가 되었다. 그래도 모세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자 모세의 손을 호주머니에 넣게 하신다. 그랬더니 그 손이 하얗게 변해 문둥병 걸린 손이 되었고 다시 호주머니에 집어넣게 하자 깨끗하게 낫는 역사가 나타났다.
이 정도면 모세가 하나님 말씀에 순순히 응해야 하는데 전혀 항복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능력이 있는 것은 알지만 제 입술이 우둔해서 바로 황제를 설득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하나님은 “네 형 아론이 있지 않느냐? 아론을 데리고 바로 황제에게 가거라. 아론이 너를 기뻐할 것이다. 그가 너를 하나님 같이 여기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그가 너를 하나님 같이 여기리라.” 이 얼마나 감동적인 말씀인가! 이를 달리 표현하면 “너는 네 속에 얼마나 큰 능력이 있는지, 또 내가 네게 큰 능력을 주었기 때문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될 것인지 모르는구나! 너는 능력자다. 즉 하나님 같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말씀이다.
“너는 능력자이니라!” 이는 우리 속에 이미 능력 즉 잠재력을 넣었다는 선언이고, 하나님이 필요할 때마다 능력을 공급해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이런 모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려고 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잠재력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모세 자신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무능력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왕국의 삶을 떨쳐 버리고, 그 권세를 버릴 수 있는 결단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장정만 60만 명, 부인과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200만명을 리드할 수 있는 지도력이 있고, 또 바로 황제에게 가서 출애굽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렇게 모세는 잠재력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모세가 갖고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도 있다는 사실과 내 속에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믿기 바란다. 비록 경제가 어렵고 육신이 힘들어도 우리 속에 잠재력이 있음을 믿고 이겨내자. 암과 질병으로부터 어려움 당하는 이들이 있는가? ‘나는 능력자’임을 믿고 엔돌핀이 돌 수 있게 많이 웃어 보자.
하나님의 자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활할 때 물도 먹을 양식도 없었다. 이 일로 인해 백성들의 원성이 커질 때면 모세는 자기 능력 밖의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주여! 이 백성이 굶어 죽겠나이다.”하고 말이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하늘의 문을 여시어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셨고, 모세의 지팡이로 반석에 내려치게 해서 샘물이 나오게 하셨다.
또한 적군들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이 죽음의 위협 가운데 있을 때는 모세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들과 싸워 이기게 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많은 능력을 주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과 힘을 주신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로다”(이사야 40장 31절).
왜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을까? 바로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것이 믿음 아닐까? 이 비밀을 알았던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라고 고백했다. 내게 능력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가난에 처할 줄도 알고 부유함에 처할 줄도 알고, 또 감옥에서도 감당하고 밖에서도 감당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바울 자신은 거칠 것 없이 회당에서도 가르칠 수가 있고 어디서든지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자라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있는 고백인가! 우리는 모두 능력자임을 믿자. 우리 안에 이미 주신 잠재력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지금도 직접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능력자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려울 때일수록 잠재력을 개발하라. 잠재력은 숨어 있는 힘을 의미한다. 숨어있는 힘을 개발하여 드러나게 해야 한다. 이 잠재력을 드러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하면 된다.
1. 날마다 칭찬을 통하여 동기를 부여하자.
로젠스라는 교수팀이 실험을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시험을 보게 했다. 시험 결과를 전혀 모르는 교수들은 몇 명의 아이들을 뽑아 집중적으로 칭찬을 했다고 한다. 뽑힌 아이들 중에는 실제 시험 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 이와 상관없이 교수들은, “시험을 무척 잘 보았구나! 넌 천재 기질이 있어. 어쩜 그렇게 똑똑하니?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라는 말을 해 주었다. 이렇게 1년 동안 칭찬한 결과 그들 중 한 아이는 I.Q 지수가 무려 70이나 올랐다는 사실이다. 칭찬을 통해 삶의 동기가 부여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나 자신을 칭찬해 보라. “나는 하나님 때문에 능력이 대단하고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이다.
주변에 우리를 격려하고 칭찬할 사람들을 모아 보자. 그리고 그들에게서 칭찬을 받고 또 그들을 칭찬하다 보면 서로의 잠재력이 개발될 것이다. 특히 기도가 끝난 후에 기도한 그 사람을 격려하고 칭찬하면 다음에는 더 잘하게 된다. 부디 칭찬의 천재들이 되라. 동기 부여하면 잠재력이 개발된다.
2. 인간에게는 지금까지 사용되어 온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 있음을 믿고 말 하라.
내 속에는 지금까지 발휘한 것보다 더 큰 지혜가 있고 더 큰 능력이 있음을 믿으라. 호화 여객선을 타고 여행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인 여인이 있었다. 오랫동안 부지런히 돈을 모아 드디어 여객선을 탔다. 그런데 음식점을 갔는데 너무 비쌀 것 같아 음식을 사 먹지 못하고 준비해 온 비스킷과 과일만 먹었다. 그래도 마지막 날 정도는 이 음식점에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있는 돈을 다 털어서 먹고 계산하려고 했더니 글쎄 이미 계산되어 있었다. “누가 냈느냐?”는 여인의 질문에 여객선 직원은 “당신이 이 배의 티켓을 구입할 때 식사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이미 많은 능력을 주셨는데도 우리는 그것을 안 믿고 비스킷과 과일 조각만 먹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쪼록 우리에게는 아주 위대한 능력들이 많이 있음을 믿으라.
3. 소망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대로 된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나는 앞으로 이런 모습의 사람이 될 꺼야! 우리 목장은 이런 목장이 되고 싶어. 우리 교회는 앞으로 이런 교회가 된다.’ 등등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글로 써 붙이면 그대로 되지 않을까? 될 줄로 믿고 외치면서 말하고 행동하라.
4. 변화의 기적이 언제나 나한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부모님이 못 살았다고 자식이 못 살라는 법이 있는가? 부모님이 아프면 나도 아파야 하나? 자신은 늘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은 모든 일이 절대로 잘 될 수가 없다. 나에게도 건강한 날이 올 것이고, 나에게도 잘 사는 날이 온다는 사실을 믿으라. 나도 쓰임 받을 날이 온다는 것을 믿으면 반드시 그대로 된다. 변화의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
5. 적극적 행동 방식을 철저하게 실행하고 최선을 다한 다음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이 오기만을 무심히 기다리고만 있다면 망할 수밖에 없다. 뭔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할 때 장사가 잘 되는 법이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해 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는가? 적극적인 방법으로 철저하게 실행하고 최선을 다한 후에 하나님께 맡기면 성공한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한번 해 보자.’ 이 다짐을 실천해 보자.
어려울 때 주님의 능력을 구하라. 주님은 구하는 자에게 늘 놀라운 능력을 주신다. 모세가 기도할 때 능력을 주셨고 부르짖는 소경에게 눈을 뜨게 해 주셨으며, 12년 동안 혈루병 앓던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에도 혈루의 근원을 마르게 하셨다. 제자들을 보내실 때도 귀신을 내쫓는 능력과 함께 모든 병과 악한 것을 고치는 능력도 주셨다.
오늘도 믿음을 가지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어 낫기를 구하는 자에게 치유의 능력을 주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시기 때문이다.“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히브리서 13장 8절). 사도행전에서 역사하시고 복음서에서 일하셨던 예수님이 오늘날 교회에서도 역사하시고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도 일하신다. 그래서 초대 교회에서 일하셨던 예수님이 지금도 그때처럼 힘을 주시는 것이고, 모세를 들어 이기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능력을 주신다.
이것을 믿고 낙망하지 말자. 그리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 예배의 자리로 나가면 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렇게 살아계신데 힘들다고 약을 먹느니, 자살을 하느니, 집을 뛰쳐나가느니 하는 그런 시시한 행동은 하지 말자. 하나님의 자녀는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어려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하나님 앞에 나와 무릎 꿇고 기도하며 그분의 능력을 구하라. 어려운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축복의 시간이니 새벽과 저녁 예배 시간에도 나와 기도하라.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
교회를 오래 다녔다는 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단지 구하는 자에게만 능력과 하늘의 신령한 새 힘을 주시지 않겠는가? 믿음으로 구했으면 그 능력이 임한 줄 믿고 그대로 살라. 주님이 나를 도와주시고 감당할 만한 능력을 주시며 기적을 주실 것을 믿으라. 두려워 말고 그분을 붙잡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이사야 41장 14절).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하지만 지렁이는 너무 약한 존재라 밟으면 오히려 터져 죽는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붙잡혀가고 나라가 망해서 지렁이 같은 존재가 될지라도 두려워 말라고 하신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나 힘이 솟는 약속인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똑같이 말씀하고 계신다. 이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예배의 자리에 나와 헌신의 씨를 뿌려야 하지 않을까?
그 능력으로 도전하여 기적을 창출해야 한다. 힘은 써야만 배가 되는 법이다. 힘들다고 힘을 쭉 빼고 안 쓴다면 점점 약해져만 갈 뿐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갖고 축복을 향해 도전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그 능력은 소멸되고 만다.
모세를 보라. 그가 드디어 주님이 주신 힘을 의지하고 나아갔을 때,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고 인류 역사상 위대한 인물로 남지 않았는가? 홍해의 기적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드라마틱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가나안으로 가려는데 바로 앞에는 홍해가 놓여있다. 그리고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말을 타고 쫒아오고 있다. 이런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우리 여기서 물에 빠져 죽어야 됩니까? 아니면 애굽 군대의 말발굽에 밟혀 죽어야 됩니까?” 그때 하나님은 “가라! 앞으로 가라! 기적을 향해서 도전해 가라!”고 외치신다. 이에 모세가 제사장들과 한 팀을 짜서 믿음으로 앞을 향해 전진할 때 그 바다가 갈라지고 마른 땅같이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을 건너가는 축복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애굽 군사도 그런 줄 알고 쫒아오다가 모두 물에 빠져서 죽게 된다. 한번 상상해 보라. 200만 명이 홍해를 건너가는 그 장관 말이다. 얼마나 멋있었을까?
오늘도 믿음을 가지고 여러분의 발을 내딛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님이 주신 능력을 갖고 도전해서 기적을 만들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번 외쳐보라. “나는 기적을 만들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말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이 기적의 재료가 된다는 사실을 믿고 도전하시기 바란다.
우리도 얌전하고 말 잘 듣는 것보다는 이렇게 공격성을 가지고 용맹한 군사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믿음을 통해 이 세상을 변화시킬 줄 아는 사자 같은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영적인 군사들이 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의 남편, 아내, 자식들이 예수님을 안 믿는다면 어떻게 하려는가? 우리는 그들 앞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전도해야 한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내 가족들이 지옥에 간다면 얼마나 괴롭겠는가?
우리 모두 사자 같은 성도가 되자. 성도들과 목자들이 목숨을 걸고 영혼 구원하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쓰며 도전할 때 교회가 부흥하고 목장이 늘어난다. 그래서 결국에는 승자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 땅에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많은 사람에게 공격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하늘나라를 알려주시며 그들을 향해 공격하실 때 천국이 임한 것 아닌가!
분명한 목표를 향해 몸을 던지는 승부사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아무 일도 안하면서 기적을 기다린다면 참 재미없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왔다면 하다못해 리어카를 끌고 노점상이라도 할 수 있는 공격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체면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절대 늦지 않았다. 지금 시작하라. 우리는 모두 다 능력자들이다. 무능하다고 한숨만 쉬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라. 상황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주님 앞에 나와 부르짖으며 도움을 요청하라. 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적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힘껏 응원하고 계신다. 이것을 기억하고 꼭 일어나서 도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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