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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기고 간 흔적은

시편 빛의 사자............... 조회 수 2173 추천 수 0 2013.01.11 17: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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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23:6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내가 남기고 간 흔적은

 

본문: 시편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뉴욕 퀸즈 한인교회 사모님은 어렸을 적에 천연두를 앓아 얼굴이 심하게 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마마 자국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천연두에 걸려서 죽을 고비에 처했을 때 목사님의 기도로 생명을 건지고 난 후 그 사모님의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네 얼굴에 있는 마마 자국은 하나님께 너를 살려주셨다는 증거이고 흔적이란다.」 그 사모님은 그때부터 자신의 마마 자국은 부끄러운 삶의 흔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살려주셨다는 하나님 사랑의 흔적임을 자랑하며 한인교회 사모님으로 목사님과 함께 큰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도장을 찍히고 나면, 예수에 의해 인박힌 인생이 되고 나면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림이 없이 그리고 영향 받지 않는 능력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의 인이 박힌, 예수의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성도라는 귀한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몇 년 전에 철원에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6.25때 공산당 당사를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관광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6.25의 흔적이었습니다. 보훈병원에 가면 아직도 6.25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땅굴도 남북이 갈라진 상처요 흔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적비 남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온 나라 구석구석에 유적비가 널려 있습니다. 열녀비, 치적비, 순교비, 생가...등등, 심지어는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 유적비를 남기는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만 나무랄 것이 없습니다. 남한에서도 대통령 생가 복원한다고 얼마나 떠듭니까? 무엇을 남기기 위해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디에 자기 이름이 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명예를 구하고, 돈을 구하고, 권력을 찾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남긴 흔적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흔적을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그들의 절기는 하나님과 관계 된 것입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흔적입니다. 칠칠절은 가나안 땅에서 첫 번째로 거둔 곡식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수장절은 광야에 묻어 있는 하나님이 역사하신 흔적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충성된 종」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그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박해와 고난을 받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절에 보면 「옥에 갇히기를 여러 번 하고 매도 수없이 많이 맞았다」고 했습니다. 그런 고난의 상처가 바울의 몸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1장 24절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와 복음을 위해 받은 고난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무릎에 기도의 흔적이 있어야 하고 우리의 발에는 전도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지하철 역 화장실에 가보면 이런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작은 중소기업에 김주임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슨 잔정이 그리 많은지 후배들 뒤치다꺼리나 하기 일쑤였고, 아무도 손도 안 대는 서류함을 거의 날마다 정리하느라 퇴근 시간을 넘겼으며, 어김없이 오후가 되면 커다란 쟁반에 커피 여러 잔을 들고는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하며 설탕 대신에 미소 한 숟가락을 더 넣어 책상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휴직계를 냈습니다. 아내가 병에 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병간호를 위해 그는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좋아했지만 한심하고 남자답지 못하고 무능하여, 있으나마나 한 사람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가 회사에 없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가 남기고 간 빈자리는 사람들에게 너무 큰 것이었습니다. 아침마다 마실 수 있었던 향긋한 커피는 기대할 수 없었을 뿐더러 책상 위의 컵들엔 커피 자국이 그대로 남은 채 먼지만 쌓여 갔고 향기 나던 화장실은 들어가고 싶지 않을 만큼 더러워졌으며, 휴지통에서는 늘 휴지가 넘쳤고, 서류들은 어디 있는지 서류철끼리 뒤죽박죽 섞여 쉽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서내 사람들은 점점 짜증난 얼굴로 변해갔고, 서로에게 화를 냈으며, 시간이 갈수록 큰소리가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에 가득했던 화평은 어느새 조금씩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같은 동료였던 박주임이 상사의 짜증을 다 받아내느라 기분이 몹시 안 좋은 오후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문득 김주임이 끓여다 준 커피가 그리워졌습니다. 김주임이 생각나자 아직 남아있는 그의 책상 앞에 무심코 갔을 때 작은 메모가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편할 때 그 누군가가 불편함을 견디고 있으며, 내가 조금 불편할 때 누군가는 편안할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어떠십니까? 편하십니까? 그렇다면 누군가가 지금 여러분을 대신해서 불편함을 견디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니면 지금 불편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누군가는 여러분으로 인해 편안함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있으나마나한 사람, 필요 없는 사람, 필요한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십니까?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그 진가는 사실 지금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여러분께서 남기시고 갈 빈자리는 그것을 말해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떠난 후 남게 될 빈자리를 생각하시면서 날마다 필요한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프리카에는 리빙스턴과 슈바이처가 남긴 흔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밟았던 대륙인 숲과 평야와 마을에는 그들의 발자국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리빙스턴이나 슈바이쳐를 한평생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뒤따른,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은 다른 사람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내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라야 하고, 내가 어디로 가든지 다른 사람에게 선과 인자를 남겨야 합니다.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면서 「복의 근원이 되라」고 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이 복을 받아야 합니다. 창세기 39장 5절에 보면 「그(보디발)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쳤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으로 인하여 보디발의 집에 복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양을 치는 사람의 말을 빌리면 양의 거름은 다른 짐승의 거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 양의 거름이 목장 전체에 골고루 흩어져 있을 때 토양에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대 문헌에는 양을 가르켜 「황금의 가축」이라고 했습니다. 양들이 가는 곳에는 풍요와 번영과 광명이 뒤따랐습니다. 양들이 걸어간 자리는 비옥한 목초지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살았던 곳에는 아름다움과 풍성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데, 우리가 다녀간 길 뒤에 축복과 은혜가 남아있습니까?알프렛 테니슨 경의 글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한번은 두 친구가 동부로 가는 길에 저희 집에 들러 며칠을 지내며 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더러 동부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던 중 한 친구가 모자를 잃어버린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는 자기 모자를 제 집에 두고 온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써서 모자를 찾아 보내 달라고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그의 부탁대로 집에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답장을 보내 왔습니다. 그 답장 중에 문장 하나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는 당신의 편지를 받고 집안 구석구석을 다 뒤져보았습니다. 그러나 모자는 흔적도 없었습니다. 그분들이 여기 남겨 두고 가신 것은 오직 큰 축복 하나뿐입니다.」

 

내가 가는 곳에 어떤 흔적이 남습니까? 나는 기쁨의 흔적을 남깁니까, 슬픔의 흔적을 남깁니까? 사랑의 흔적을 남깁니까? 화평의 흔적을 남깁니까? 아니면 불화의 흔적을 남깁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대할까? 아니면 나를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을까? 우리는 우리 뒤에 축복을 남겨두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해독을 남겨 두는가? 우리가 가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에 우리가 기다려지는 사람인가? 아니면 우리가 가는 것이 귀찮고 그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일까?

 

우리의 발자국은 어떠합니까? 지난밤에 눈이 내렸는데, 밖에 무엇이 지나갔나 하는 것은 어떻게 아는가? 발자국을 보면 압니다. 소가 지나갔으면 소 발자국이 났을 것이고, 개가 지나갔으면 개 발자국이 났을 것입니다. 사람이 지나갔으면 사람의 발자국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내 발자국에는 평화와 희망과 기쁨을 남겨두는가? 아니면 불평과 원망과 절망과 좌절과 원한을 남겨두는가?

 

내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에게 흘러들어 오는 것과 같이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라야 하고, 내가 어디로 가든지 다른 사람에게 선과 인자를 남겨야 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52: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복의 근원이 되어 어디 가든지 그곳에 여러분을 통해 복이 임하게 되고, 좋은 흔적과 발자취를 남기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나의 삶에 주의 흔적이 남게 하소서. 내 생명을 주님께 드립니다. 때로는 어둠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상에서 빛을 드러내지 못하고 어둠에 동화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슴에 품고 살기 원합니다. 우리가 밝은 빛을 드러내 어둠을 이기게 하소서. 정직과 화목, 성실과 진실함의 흔적을 남기게 하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사람들이 어둡고 썩어가는 정치와 문화, 윤리 속에서 빛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문이 돼 세상 사람들이 이 창문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소서. 이러한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빛 되심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갈릴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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