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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5:15-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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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봉희 목사 |
참고 : | 2004-07-17 수 번동평화교회 http://www.bunpeace.com/ |
출5:15-6:13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첫술에 배부른 것을 찾는 것은 거의 부정한 것들입니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오래 참아 그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거짓과 사기로 돈을 벌고자 합니다. 어떤 이들은 도 박에 인생을 걸고 한꺼번에 횡재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 결과가 멸망과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첫술에 배부르게 하는 방식을 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보더라도 태어나서부터 뛰는 사람은 없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게 되면, 적어도 몇 가지 큰 병에 걸립니다. 교만병에 걸려서 보이는 게 없습니다. 자기 꾀에 빠집니다. 무엇보다도 역사와 인생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집니다. 말씀을 펴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기 지식과 능력을 의지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좁아집니다. 인격의 훈련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첫술에 배부르게 하지 않습니다.이스라엘을 바로에게서 구원하라는 명을 받은 모세가 자기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느냐고 하면서 여러 차례 군말을 하다가 그래도 하나님께서 보내심으로 결국 바로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대로 바로 앞에 가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흘 길쯤 광야로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희생예물을 드리려고 한다고 고하자 도리어 바로는 저들이 시간이 많아서 딴 생각을 한다고 여기고는 더욱 고역을 무겁게 했습니다.
출 5:17 바로가 가로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자 하는도다 출 5: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너희가 벽돌은 여수히 바칠지니라
모세가 백성들을 압제와 고역에서 구원하려고 왔지만, 그들에게 당장 임한 것은 더 무거운 고난이었습니다. 성숙한 믿음이 없을 때 고난을 받으면 원망하기 쉽습니다.그들을 살려주려고 갔지만, 그들은 자신들을 도리어 죽이게 한다고 했습니다.
출 5: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선 것을 만나 출 5: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 가지 면에서 배부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는 기도생활의 부요입니다.모세의 유일한 돌파구는 여호와께로 돌아와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출 5: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고하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으로 학대를 당케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출 5:23 내가 바로에게 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함으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특히 고난 중에 간구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더욱 말씀하신 언약을 기억케 합니다. 출 6:4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출 6: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곧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흔들게 합니다.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으라는 벨소리와 같습니다. 약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시 91: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다른 하나는 말씀의 부요입니다.첫술에 도리어 고난을 겪게 하신 하나님은 그보다 좋은 말씀의 부요함을 주셨습니다.
앞서서 4:12에서 말씀하신 바입니다.출 4: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곤란이 닥친 모세가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모세의 입에 넣어주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출 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출 6: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출 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아무리 모세 앞에 어려움이 있어도, 이 같은 약속으로 충만한 말씀의 부요가 그의 가는 길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듣지 아니 할지라도 말씀을 가지고 가라!출 6: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 출 6: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출 6: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어 보내게 하라 출 6: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형편과 처지에 관계없이 말씀을 붙잡고 가라는 것입니다.무에서 유를 이루실 때, 말씀의 역사로 되어진 것과 같이, 말씀이 있으면 그 어떤 형편도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엘리사벳이 수태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마리아에게 이같이 말합니다.눅 1: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말씀이 선도하는 삶이 복된 삶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말씀을 앞에 두고 삽니다. 반대로 일이 벌어진 후에 말씀으로 뒷북이나 치는 삶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대하여 첫술에 배부르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기도와 말씀으로 배부르게 하십니다. 그것이 없이는 결코 배부르게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 말씀을 따른 제자들이 전한 말씀을 듣고 말씀을 마감합니다.행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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