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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차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551 추천 수 0 2013.01.24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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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높은 차원

 

조셉 파커목사님이 어느 날은 길에서 전도를 하다가 극심한 기독교 반대론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에 반대하기 위한 성경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이 목사님이라는 것을 알고는 바로 곤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성경에 보면 스데반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매우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결국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렇게 위대한 신이라면 스데반이 왜 그토록 비참하게 죽게 내버려 두었냔 말입니까? 믿음의 대가가 너무 비참하지 않습니까?”
순간 파커 목사님의 마음에 감동이 왔습니다. 목사님은 감동을 따라 그대로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게 차원이 낮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욕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보다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했을 뿐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때로는 너무나 악하여 너무나 쉽게 타인의 불행을 바라고 심지어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 역시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기도의 차원을 높이십시오.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사람들까지도 감쌀 수 있는 사랑을 품으십시오.

주님! 스데반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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