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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페루의 눈물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빙하는 지난 40년 동안 30%나 줄어들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온난화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안데스 산맥의 모든 빙하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기후변화의 징후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덜하지만 페루에서 직접 생활하고 녹는 빙하를 매일 바라보는 주민들은 근심은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페루 국민들은 대부분이 사막지대에 살기 때문에 빙하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중요한 식수원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억울한 것은 페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세계의 0.1%에 불과한데도 다른 강대국들의 무분별한 온실가스 배출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고 그에 따른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페루에서 30년이 넘게 온난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자파타 씨는 언론들을 통해 지금 고통당하는 것은 페루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같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전 지구적인 차원의 발 빠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잘 가꾸고 번성시키는 것은 우리들이 맡은 책무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여론을 만들고 대책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 후세들을 위해서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임을 명심하십시오.
주님! 소중한 자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게 하소서!
분리수거와 같이 작지만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습관화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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