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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다리 이어주는 인생
1987년 스위스에 토니 루티만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토니가 19살이 되어 학교를 막 졸업했을 때 에콰도르에 매우 큰 지진이 났는데 토니의 마음속에 갑자기 그 사람들을 도우러 떠나야 된다는 엄청난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르기로 결정한 토니는 모을 수 있는 대로 돈을 모아 무작정 에콰도르로 떠났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토니는 지진이 난 곳뿐 아니라 고립된 오지의 공통된 문제점은 다른 도시와의 연결로가 없거나 파괴되어 제때 보급 받지 못하고 교류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토니는 이런 지역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다리를 건설해 나가기 시작했고 에콰도르를 떠난 뒤에도 다른 빈국들을 돌아다니며 다리를 건설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중남미와 동남아의 오지들을 찾아다니면서 놓은 다리만 해도 3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가 다리를 놓아준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고마워하며 큰 감사를 표합니다. 다리를 놓는 자재부터 모든 것을 공짜로 지원받아 마을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빈국에 다리를 지워주겠다는 토니의 프로젝트는 처음에 지원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열정과 노력에 이제는 고정적으로 자재를 공급해주는 회사들이 엄청 많아졌다고 합니다. 토니가 놓아주는 다리는 마을과 마을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까지도 연결해주는 사랑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사이에 다리가 되십시오.
주님! 주님을 전하는 귀한 다리로써 쓰임 받게 하소서!
나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맺도록 힘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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