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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65번째 쪽지!
□ 어떤 사람
어떤 사람이 너무너무 미워서 쫙 찢어 죽이고 싶다며 무시무시한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을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가빠지면서 화가 나는데, 정작 그 사람은 나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거울을 하나 샀는데 불량품이라며 바꾸러 왔습니다. "이 거울에 얼굴을 비추어 보면 내 얼굴이 미워도 너무 밉게 보여. 바꿔 줘"... 라고 한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개그 소재입니다.
어떤 사람이 너무 미워 보인다면 그것은 어떤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입니다. 거울이 불량품이 아니고, 진짜 내가 미워도 너무 미운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사람을 붙여 주심으로 나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게 하셨습니다.(마5:5)
어떤 사람이 나에게 들어와 걸림이 되면 얼른 내 영을 진단해 보세요. 그 사람은 나를 보여주는 거울이고 청진기이고 엑스레이입니다. 내 영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 부분의 걸림이 다른 사람을 통해 투영이 되어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의 꼴보기 싫은 말이나 행동이나 습관이 사실은 나의 것입니다. 내가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미워 보이면 얼른 축복기도를 해주고, 어떤 사람이 싫다면 선물이라도 주어서 좋아지도록 하고, 어떤 사람이 말을 많이 해서 시끄럽다면 내 말수를 줄이고, 어떤 사람의 실수가 거슬린다면 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애쓰고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 안에 들어올 때, 그 사람에게 집착하게 되면 마귀가 역사하여서 그 사람이 우상이 되고 결국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은 내 영을 비추어주고 진단해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용우
♥2013.1.2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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