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내비 둬버려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2136 추천 수 0 2013.02.13 15:47:4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75번째 쪽지!

 

□ 내비 둬버려

 

내가 나도 모르게 '내비 둬버려' 라는 말을 자주 쓰는지 누군가가 "전도사님 또 내비 둬버려라고 하네요"라고 합니다. 내가 그런 말을 자주 썼던가? 이게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에이, 모르겠다. 제가 그런 말을 하던 말던 그냥 냅 둬버리세요.
'내비 둬버려' 라는 말은 주로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씁니다. 말을 해도 안 들으면 그냥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놓아두라는 말입니다. 당연 그 결과는 본인 책임이겠지요.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내비 둬버려도 괜찮습니다.
어른들은 속상한 일이 있으면 진이 빠지도록 속상해 하고, 그게 보통 오래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들은 속상한 일이 있어도 금방 잊버리고 해해거립니다. 그러니 제가 '내비 둬버려'라는 말을 아무에게나 쓰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성인군자라 해도 살면서 언제나 옳은 결정만 하면서 살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때그때 기분 따라 좋은 것도 싫어 보이고, 싫은 것도 좋아 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떤 결정을 얼마나 기분 따라 변화무쌍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평정심(平定心)을 가지고 보면 분명히 옳은데, 평정심을 잃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굽어보입니다. 그럴 때는 뭐, 별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냥 내비두는 수밖에....  ⓞ최용우

 

♥2013.2.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86 2013년 가장큰선 기도원 원장님은 왜 무서울까 [2] 최용우 2013-02-25 2058
4585 2013년 가장큰선 소나기 묵상 20 [1] 최용우 2013-02-24 1502
4584 2013년 가장큰선 번개 묵상 20 [1] 최용우 2013-02-23 1392
4583 2013년 가장큰선 화살 묵상 20 [3] 최용우 2013-02-22 1583
4582 2013년 가장큰선 교만(驕慢) [2] 최용우 2013-02-21 2336
4581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2 [1] 최용우 2013-02-20 2097
4580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점 [2] 최용우 2013-02-19 2416
4579 2013년 가장큰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1] 최용우 2013-02-18 1507
4578 2013년 가장큰선 영적 전쟁과 목회 [1] 최용우 2013-02-16 1938
4577 2013년 가장큰선 십자가상과 십자고상 [2] 최용우 2013-02-15 2931
4576 2013년 가장큰선 신앙의 3단계 [2] 최용우 2013-02-14 2092
» 2013년 가장큰선 내비 둬버려 최용우 2013-02-13 2136
4574 2013년 가장큰선 아빠도 죄를 지었다 [1] 최용우 2013-02-12 1755
4573 2013년 가장큰선 두 가지 복(福) [2] 최용우 2013-02-08 2094
4572 2013년 가장큰선 예수의 마음 [1] 최용우 2013-02-07 1797
4571 2013년 가장큰선 거룩한 야망 [3] 최용우 2013-02-06 2032
4570 2013년 가장큰선 바다 건너가는 옷 최용우 2013-02-05 1599
4569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을 뵈오려면 최용우 2013-02-04 1406
4568 2013년 가장큰선 선택의 이유 최용우 2013-02-02 2002
4567 2013년 가장큰선 새로운 전도 방법 [2] 최용우 2013-02-01 2117
4566 2013년 가장큰선 영력을 키우는 방법 [3] 최용우 2013-01-30 2680
4565 2013년 가장큰선 어떤 사람 [1] 최용우 2013-01-29 1704
4564 2013년 가장큰선 성령에 취해 [2] 최용우 2013-01-26 2151
4563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미래 [1] 최용우 2013-01-25 1683
4562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예배 [3] 최용우 2013-01-24 6057
4561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와 보수 [1] 최용우 2013-01-23 3715
4560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 노숙자 [5] 최용우 2013-01-22 1937
4559 2013년 가장큰선 폼나고 근사하게 살고 싶다면 최용우 2013-01-21 1938
4558 2013년 가장큰선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3-01-19 2252
4557 2013년 가장큰선 개똥금지 [1] 최용우 2013-01-18 2034
4556 2013년 가장큰선 찬양의 능력 [1] 최용우 2013-01-17 2659
4555 2013년 가장큰선 내가 성경을 읽는 방법 [1] 최용우 2013-01-16 2290
4554 2013년 가장큰선 나도 안고 가세요 [2] 최용우 2013-01-15 1678
4553 2013년 가장큰선 무엇을 먹었습니까? [3] 최용우 2013-01-14 2206
4552 2013년 가장큰선 실천의 종교 [1] 최용우 2013-01-12 195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