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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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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늦으신 예수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르다.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기가 지루하고 괴로울 수 있다. “왜 이리 더디 응답하실까”라며 하나님의 시간을 인간의 입장에서 판단하려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내 관념 속의 시간을 따라 내 인생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내 인생을 생각할 때 우리는 결코 실족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의 사정에 매우 딱한 일이 생겼다. 나사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그 누이들은 근심과 슬픔에 잠겨 예수님이 오시기만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48시간이나 늦게 오셔서 결국 나사로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죽음을 맞았다.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고 납득할 수 없었다. 예수님이 그처럼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어가고 있는데 조금만 더 서둘러서 오셨으면 나사로를 살리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특별한 계획과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이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 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릴 수도 있는 전능자이심을 나타내려 하신 것이다. 그가 바로 부활이요 생명되시는 주님이심을 증거하고자 하신 것이다.
우리 역시 힘들고 고통스러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기도할 때가 있다. 우리 생각은 가급적이면 빠른 응답을 받고 싶고 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종종 더디 오신다. 침묵하실 때가 많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뜻을 잘 이해함으로써 예수님의 늦으심,그의 침묵의 의미를 우리는 알 수 있다.
신앙은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죽어가는 오라비를 보면서 예수님의 늦으심으로 인하여 실망하고 좌절하고 때로는 슬픔과 노여움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신앙은 기다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이다. 주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키시는 예수님의 사랑,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신앙은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는 것이다. 베다니로 향하는 길은 매우 불안한 길이었다.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며칠 전의 일을 기억하면서 만류하는 제자들을 향해 “지금은 낮 12시다”고 말씀하신다. 낮 12시란 무슨 시간인가? 빛이 가장 강력한 시간이다. 한창 일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로 하나님의 시간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시간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해 일하시고 활동하신다. 내가 내 시간을 보고 산 사람은 결국 어두움 속에서 산 사람이요,하나님의 시간을 보고 산 사람은 빛 가운데 산 사람이다.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예수님께 왜 늦게 오셨느냐고 한 것은 매우 어리석고 잘못된 항의였다.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드디어 돌문이 열리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러자 죽은지 이미 사흘이 지나 냄새가 나고 얼굴은 붕대로 감긴 나사로가 무덤 밖으로 걸어나온 것이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능력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또한 믿음은 하나님의 시간에 나의 삶을 맞추는 것이며 의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그의 부활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신다.
*이정선 목사(목포 양동교회)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르다.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기가 지루하고 괴로울 수 있다. “왜 이리 더디 응답하실까”라며 하나님의 시간을 인간의 입장에서 판단하려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내 관념 속의 시간을 따라 내 인생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내 인생을 생각할 때 우리는 결코 실족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나사로의 사정에 매우 딱한 일이 생겼다. 나사로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그 누이들은 근심과 슬픔에 잠겨 예수님이 오시기만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48시간이나 늦게 오셔서 결국 나사로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죽음을 맞았다.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고 납득할 수 없었다. 예수님이 그처럼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죽어가고 있는데 조금만 더 서둘러서 오셨으면 나사로를 살리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특별한 계획과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이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 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릴 수도 있는 전능자이심을 나타내려 하신 것이다. 그가 바로 부활이요 생명되시는 주님이심을 증거하고자 하신 것이다.
우리 역시 힘들고 고통스러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기도할 때가 있다. 우리 생각은 가급적이면 빠른 응답을 받고 싶고 빨리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종종 더디 오신다. 침묵하실 때가 많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뜻을 잘 이해함으로써 예수님의 늦으심,그의 침묵의 의미를 우리는 알 수 있다.
신앙은 오래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죽어가는 오라비를 보면서 예수님의 늦으심으로 인하여 실망하고 좌절하고 때로는 슬픔과 노여움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신앙은 기다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이다. 주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키시는 예수님의 사랑,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신앙은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는 것이다. 베다니로 향하는 길은 매우 불안한 길이었다.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며칠 전의 일을 기억하면서 만류하는 제자들을 향해 “지금은 낮 12시다”고 말씀하신다. 낮 12시란 무슨 시간인가? 빛이 가장 강력한 시간이다. 한창 일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바로 하나님의 시간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시간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해 일하시고 활동하신다. 내가 내 시간을 보고 산 사람은 결국 어두움 속에서 산 사람이요,하나님의 시간을 보고 산 사람은 빛 가운데 산 사람이다.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예수님께 왜 늦게 오셨느냐고 한 것은 매우 어리석고 잘못된 항의였다.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드디어 돌문이 열리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러자 죽은지 이미 사흘이 지나 냄새가 나고 얼굴은 붕대로 감긴 나사로가 무덤 밖으로 걸어나온 것이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능력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또한 믿음은 하나님의 시간에 나의 삶을 맞추는 것이며 의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그의 부활의 능력으로 역사해주신다.
*이정선 목사(목포 양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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