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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지 말라

예수감사............... 조회 수 2441 추천 수 0 2013.03.01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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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지 말라

 

한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을 화나게 하는 문제의 크기로 알 수 있다. 사소한 일에도 툭하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웬만큼 억울한 일을 당해도 무던히 견뎌내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께 거절당했던 가인의 분노는 결국 아벨을 살인하는 엄청난 죄악을 초래했지만 외식적으로 율법을 들먹거렸던 바리새인들을 향해 분노하셨던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해 내셨던 것이다(막 3:5).
이처럼 분노의 유형에 따라 의로운 결과와 의롭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주 화를 내거나 분노를 품게 되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해를 끼치게 된다.
동양의학에서도 여러 가지 감정 중에서 특히 분을 내는 감정이 인체에 제일 해롭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누구나 분을 품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며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경련성 질환 및 소화기 장애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더욱이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소위 가슴앓이나 홧병이라고 일컫는 신경성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분을 습관적으로 내는 사람은 결국 체질이 산성화되어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나쁜 체질로 변하게 된다.
엘머 게이츠라는 사람의 실험에 의하면 성인이 분을 내며 뿜어내는 탄산가스를 액화시키면 여러 가지 색깔의 침전이 생기는데, 이 물질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치명적인 독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화를 낼 때는 밤색, 고통이나 비애를 느낄 때는 회색, 후회로 마음의 가책을 느낄 때는 핑크색의 침전물이 생긴다는 것이다. 화가 날 때 생긴 밤색 침전물을 쥐에게 주사하자 몇 분 내에 죽었으며, 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계속 화를 낼 때 생긴 독소는 80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심한 독소가 배출된다고 했다.
예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인체의 오장육부와 사람의 감정과 상관 관계를 언급했는데, 간은 분노의 감정과 심장은 기쁨과 비장은 생각과 폐는 슬픔과 신장은 두려움의 감정과 관계가 있다고 했다.
즉 평소에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은 곧잘 화를 내게 되며, 화를 자주 내면 간을 손상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폐가 나쁜 사람은 쉽게 슬퍼하며 근심에 빠지고, 또 자주 슬퍼하면 폐가 손상을 입게 된다.
애수에 잠겨 많은 문학작품들을 창작했던 문인들이 폐결핵으로 고생했던 일화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안정되고 균형 잡힌 정서생활이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옛 사람들은 간파했던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분을 내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깨어나지 못하거나 뇌출혈을 일으켜서 불구의 몸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당연히 분을 내면 혈압이 상승되고 피가 쉽게 응고되어 졸도하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분을 자주 내는 것은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결국 분을 품고 잠자리에 들면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해치는 게 되며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꼴이 된다.
살인사건의 대다수가 분노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저질러진다는 것을 볼 때 의로운 분노가 아닌 것은 결국 죄악으로밖에 연결될 수 없는 것이다.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한번도 분을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성경에서도 분을 더디 내며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고 했지 전혀 분을 내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다. 즉 분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한 템포 늦게 분을 내며 하루를 넘기지 말고 풀어 버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옛말에도 일노일노, 일소일소라는 말이 있듯이 웃음은 건강을 가져다주지만 분노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어쨌든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화나지 않도록 인간관계를 잘 조율하는 사람이다. 사소한 감정적인 대립이나 억울함을 당했을 때에도 분을 내기보다는 하나님의 다스리심만을 기다리며 용서할 줄 아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삶인 것이다.
이유 없이 오른뺨을 맞은 것만으로도 분통이 터질 일이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왼뺨까지 내밀라고 말씀하셨기에 성도라면 누구나 이유 없이 분노를 그쳐야 하는 것이다.
한 사람의 사랑의 폭을 알아보려면 그 사람과 원수가 되어 보라는 말이 있듯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 앞에서 억울함과 분함을 누그러뜨릴 줄 아는 것이 성도의 건강한 삶인 것이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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